작가 윤대성과 너도 먹고 물러나라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8.08.21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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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가 윤대성과 작품 <너도 먹고 물러나라>에 대해 조사 정리한 희곡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격적으로
1. 작가론 - ‘윤대성’
가. 작가 소개
나. 전통연희의 원용
2. 작품론 - 연극 「너도 먹고 물러나라」
가. 내재적 분석
1) 작품 소개
2) 줄거리
나. 외재적 분석
다. 종합적 분석
Ⅲ. 나오면서
- 연출가 이창근 과의 인터뷰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1972년 10월경, 이화여대 앞 카페‘파리’에서 살롱드라마로 첫 상연되었다. 연극배우 오현경이 박판수 역을 맡아 열연하였고, ‘해주 장대장네 굿’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작품이란 평가를 받으며 현대 산업사회의 윤리적 타락상을 풍자한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1967년 등단하여 누구 못지않게 전통에 일찍 눈을 뜬 극작가 윤대성에 의해 쓰여진 희곡 「너도 먹고 물러나라」. 우리는 우연찮게 공연되는 「너도 먹고 물러나라」를 접할 수 있었다. 직접 눈으로 보면서 귀로 들으면서 몸으로 느끼면서 발표를 준비할 수 있었다. 우리의 감상과 함께 어설프지만 발로 뛰면서 알게 된 희곡작가 윤대성과 그의 작품 「너도 먹고 물러나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Ⅱ. 본격적으로
1. 작가론 -“윤대성”
가. 작가 소개
윤대성은 196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출발”로 등단한 이래, 최근까지 꾸준히 활동해 왔다. 그의 희곡의 주된 관심사는 동시대인들의 삶의 양상이며, 이러한 관심을 극작으로 구체화시키는 방법으로 전통 연희와 서구 연극의 형식 내지는 서사극 양식을 빈번히 활용하고 있는 작가로 평가된다. 이러한 윤대성의 작품 세계는 그 연륜만큼 다양하나, 크게 3가지로 나눠진다고 하겠다.
하나는 한국 연극적 전통을 현대극에 접목하는 작업으로, 사회 제도의 구조적 문제와 그것에 의해 핍박받는 민중의 삶의 모습을 그리면서 전통 연희 양식을 현대극에 접목하려는 실험적 모색을 보여준다. “망나니”(1969), “노비문서”(1973), “너도 먹고 물러나라”(1973)와 90년대 “남사당의 하늘”(1993) 등을 꼽을 수 있겠다. 이러한 작업은 주로 작가가 초창기에 주력하였는데, 특히 “망나니”는 이러한 실험의 한국 최초 작업의 하나로 주목되었다.
둘째로는 사회 비판에 깊은 관심을 보였는데, “미친 동물의 역사”(1970), “무너지는 소리”(1971), “목소리”(1971), “출세기”(1974), “신화1900”(1982) 등의 작품이 여기에 속한다고 하겠다. 현대 사회의 물질만능주의나 권력 구조나 이에 편승하는 매스컴 등을 날카롭게 진단하고 있다.
참고 자료
* 김성희 현실과 연극의 겹침 구조-윤대성론. 문예마당. 1995
* 김균형 빈 공간의 탐구. 한국연극학회. 1997
* 윤대성 희곡전집. 평민사. 2004
* 우리 연극 100년. 현암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