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밀`을 읽고 비평문 정치사상사
- 최초 등록일
- 2008.08.05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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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js 밀 자유론"을 읽고 읽고 쓴 독후감 겸 비평문입니다.정치사상사 과목을 듣고 썻습니다.
목차
-시작하면서-
1. 자유, 하지만, 그 평등은 어디에도?
2. 사상과 언론의 자유
3. 복지의 한 요소로서의 개성에 관하여
4. 개인에 대해 행사하는 사회 권력의 한계에 관하여
본문내용
-시작하면서-
우리는 항상 자유로워지기를 원한다. 어떤 때는 직장인은 무료하게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해서 훌쩍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하고, 또 학생들은 어깨를 꽉 누르고 있는 듯 한 공부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롭게 여행하는 일을 꿈꾸기도 한다. 때로는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해 보았으면 하는 강한 욕망을 느끼기도 한다. 이렇게 자유는 우리가 늘 상 갈망하는 존재이다. 이러한 자유라는 정체에 대해서 고전적 자유주의의 완성자 이자 신자유주의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J.S 밀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다른 책에 비해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이 책을 선택하게 만들었다. 이 레포트에서는 ‘자유론’에 나타난 밀의 시민적 자유 또는 사회 자유에 관한 논의를 살펴보고, 자유주의 이념에서 나타난 특이할 만한 양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 책의 내용을 전부 이해하고 비판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 만큼 몇 가지 부분들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고 글을 진행해 나가겠다.
1. 자유, 하지만, 그 평등은 어디에도?
->여기서 내가 질문하고자 하는 것은 밀의 `자유론`을 읽으면서 나에게 결정적이라고 생각되어진 하나의 지점에 관련된다. 나는 처음에 『자유론』을 읽고 사실 매우 놀랐는데, 그 이유는 『자유론』 안에는 단 한 번의 `평등`에 관한 언급도 없었기 때문이다. 만일 나의 기억이 옳다면, 『자유론』 전체를 통해서 밀은 `평등`이라는 단어를 긍정적으로는 고사하고 부정적으로조차 쓰지 않는다. 물론 그것은 단지 그 책의 제목이 보여주듯이 그가 `평등`이 아닌 `자유`라는 주제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 바로 『자유론』이 자유에 대한 밀의 총체적인 연구였다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그의 `평등`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책에서 밀이 말하고 있는 부분을 집어 보자.
다른 전제와 마찬가지로 다수자의 전제는 처음엔 공적 권력의 활동을 통해 주로 수행되는 공포 안에서 유지되었고 여전히 통속적으로 그러하다...(근대)사회는 그 자체 그것을 구성하는 분리된 개인들에 대한 집단적인 전제-사회 그 자체이다. 지배적인 견해와 감정의 전제에 대한 보호가 역시 필요하다...어떤 수의 사람이건 그들 행동의 자유를 간섭하기에 개인적으로 혹은 집단적으로 인간에게 허용된 유일한 목적은 자기-방어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