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여균동 감독의 대륙횡단 (여섯 개의 시선 中)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8.04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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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토론
목차
Ⅰ.<대륙횡단>의 구조가 갖는 특징
Ⅱ.각 장(chapter)별 분석
1. 이력서
2. 18년만의 외출
3. 이 감정을 알아?
4. 친구
5. 횡재
6. 내가 본 것
7. 음악 감상 시간
8. 약혼식
9. 예행연습
10. 셀프카메라
11. 대륙횡단
Ⅲ. 마무리
본문내용
Ⅰ.<대륙횡단>의 구조가 갖는 특징
A. 이력서 -> 친구 -> 18년만의 외출 ->이 감정을 알아? ->
B. 횡재 ->내가 본 것 -> 음악 감상 시간 -> 약혼식 ->
C. 예행연습 -> 셀프 카메라 -> 대륙 횡단
이 영화는 이렇게 A-B-C 세 부분으로 나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는 각각 문주 개인의 느낌과 감정, 문주와 사회와의 상호작용에서 나오는 에피소드, 문주가 사회에 의지를 표출하는 부분이다. 즉, 안-관계-밖 의 구성인 것이다.
A 파트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말을 못하거나, 몸의 한 부분이 우리와 다르기 때문에 생각도 다를 것이라는 생각을 무의식중에 하게 된다. 그러나 ‘친구’에서의 허심탄회한 속 이야기, ‘이 감정을 알아?’에서의 사랑의 감정 등 그들이 느끼는 것은 우리와 똑같다. 문주는 휠체어 탄 친구를 ‘따라가야 할 사람, role model’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이는 후에 나오게 될 이동권 보장 시위와 그를 따른 문주의 광화문 건너기 1인 시위로 이어진다.
B 파트에서는 주로 사람들의 편견을 말하고 있다. 시니컬한 어조로 사회의 편견을 이야기하고 있는 ‘횡재’, ‘음악 감상 시간’. 사회와 대결하다 잡혀가는 친구가 나오는 ‘내가 본 것’,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서조차 소외당하는 ‘약혼식’,등 여러 에피소드로 장애인을 대하는 사회의 태도를 인지할 수 있다. 비 장애인 대 장애인, 장애인과 사회에 대해 다루고 있는 파트로, 마치 노른자가 병아리로 자라듯, 한 개인이 사회와 부딪히면서 받는 상호 작용-주로 부정적인 방향이지만-을 다루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