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석헌의 씨알사상
- 최초 등록일
- 2008.07.21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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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함석헌과 한국사회
함석헌의 씨알사상을 쓴레포트 입니다 잘나위어져 있고
내용도 충실합니다. A+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씨알사상(씨 o ․ ㄹ=씨알로 표기)
씨알은 민(民) 또는 민중(民衆) 에 대한 순수 우리 말로서 `맨 사람`을 뜻한다. 씨알은 `씨`와 `알` 을 한데 붙인 말이다. 순전한 우리말로 하면 ‘씨앗’이다. 민은 백성이라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百姓의 음뿐이지 순전한 우리말이 아니다. 그래서 그 민(民)이란 말을 우리말로 씨알이라 하면 어떠냐 하는 것이다. 민(民)은 봉건시대의 흔적을 나타내는데, 씨알은 풀뿌리 민주시대를 나타낸다. 사회적인 지위와 치장으로 장식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사람을 나타내기 위해 풀 씨알을 은유로 사용했다. 그러므로 씨알은 먼저 `특권없는 보통사람들`을 나타낸다. 흔히 씨알은 눌리고 뺏기고 사회의 중심에서 밀려난 이들이다. 씨알은 사회나 역사의 바닥과 가장자리에서 역사와 사회의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이다. 여느 때도 사회적으로 고난과 희생을 당하며 살지만, 민족사회가 시련과 위기를 맞으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크게 희생과 고난을 당하는 이들이다. 그러면서도 씨알은 민족의 역사와 사회의 삶을 지탱해 왔다. 맨 사람인 씨알은 사회적 관계를 넘어서서 신적 생명, 본래적 생명바탕을 지닌 존재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존재이다. 겉보기에 작고 초라한 씨이 속에 무궁한 생명을 지녔듯이, 사람도 속에 신적 우주적 생명을 지닌 존재이다. 더 나아가서 이 땅의 씨알들인 민중들은 수 천 년, 수 만 년 고난과 시련의 역사를 거치면서 속으로 다져진 엄청난 생명에너지를 속에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민중의 본바탕을 밝혀 내기만 하면 큰 기적을 행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씨알은 단순한 개체가 아니라 역사의 집단적 생명과 우주 전체의 신적 생명을 품은 존재다. 씨알속에 나무가 들어 있고 나무 속에 무수한 씨알들이 있다. 씨알은 하나(一)이면서 전체(全體: 하나님)이다. 씨알하나 속에 전체가 들어 있고, 씨알하나가 전체와 이어져 있다. 씨알하나는 나무(전체)를 이룸이 목적이고 나무(전체)는 씨알을 맺는게 목적이다. 씨알을 통해 전체가 드러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