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기후에 대한 뛰어난 적응력
- 최초 등록일
- 2008.06.26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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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민족의 각종 환경에서의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생활양식(풍수지리, 김치, 온돌 등) 은 한반도의 기후를 중심으로 한 풍토에서 더욱 성숙된 바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한반도의 기후특성과 상호관련성을 설명하는 내용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1. 한반도이 기후특성
2. 다양한 음식문화
3. 숟가락의 문화의 발달
4. 비빔밥
5. 김치의 우수성이다.
6. 우리나라의 가옥구조
본문내용
기후학은 기후현상 자체의 본질뿐만 아니라, 기후현상과 생물 ·인간 ·환경과의 관계 등을 고찰하기도 한다. 따라서 기후학의 여러 법칙을 넓은 뜻의 인간생활 향상에 응용하는 것이 응용기후학으로서 교과목과 관련된 내용으로써 우리나라를 그 예로 하여 한국만의 특성과 그에 적응하기 위한 독특한 생활양식을 바탕으로 나타난다.
먼저 한반도이 기후특성을 살펴보면 중위도 냉ㆍ온대 기후 지역에 속한다. 또한 유라시아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동안 기후의 특색을 보이며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의 영향을 동시에 받고 있으므로 계절풍 기후 특색이 강하게 나타난다. 겨울철에는 대륙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즉 대륙 내부인 시베리아로부터 한랭 건조한 북서 계절풍이 불어와 우리나라는 같은 위도의 서안보다 더 춥다. 이와는 반대로 여름철에는 태평양으로부터 고온 다습한 남서 내지 남동 계절풍이 불어와 무더위가 지속된다. 한여름이 시작되기 전에는 6월 하순에서 7월 중순까지는 장마가 있어 연강수량의 절반이상이 이 시기에 내린다. 한편 우리나라는 남북으로 긴 반도국이므로 남북 간의 기후차이가 크며 동서간의 차이도 나타난다. 이러한 차이는 특히 겨울철에 심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기후특성을 적응하기 위한 생활양식을 보면 먼저, 우리민족의 전통 옷인 한복을 들 수 있다. 한복은 활동하기에 편리하고 추위에 견딜 수 있도록 상의와 하의가 분리된 저고리와 바지가 기본이 되었다. 특히 겨울철의 한랭한 기후와 여름의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의복 역시 이러한 기후 특성에 맞게 발달해 왔다. 기온 차와 습도차이가 큰 기후에 따라 옷의 소재에 차이를 두었는데 여름철에는 시원한 삼베옷과 모시옷을 해 입었으며 겨울철에는 따뜻한 솜을 넣은 무명옷을 입었다. 그 외에 계절에 맞는 장신구나 생활 용품들을 한복과 어울리게 갖춤으로써 어려운 기후조건을 이겨내고자 하였다.
참고 자료
김연옥 . {한국의 기후와 문화} . 이대 출판부 . 1985
강철성 . {기후와 인간생활} . 다락방 .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