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왕용대장님의 강연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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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양과목의 중간고사 대체 과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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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한왕용 대장님의 강연이 있었다. 강연시작 전 교수님의 소개를 듣기 전까지는 굉장히 평범한 마치 우리 옆집 아저씨와 같은 모습의 한 남자가 있었다. 강연이 시작되고 그 분이 오늘 강연의 주인공인 산악인 한왕용 대장님인 것을 알게 되었다.
강연이 시작되었다. 강연 내용은 산악인 한왕용 대장님의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관한 내용이었다. 강연의 첫 번째 주제는 “목표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확보하자!”
히말라야와 같이 높고 험준한 산을 오를 때는 사전에 오르려는 봉우리와 자신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목표를 이루지 못 할 뿐만 아니라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두 번째 주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자!” 히말라야를 정복을 하는 것은 좋지만, 사람의 가치가 더 소중하다는 말이었다. 히말라야라는 산은 그 자리에 천년이고 만년이고 있지만,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 목표가 코앞처럼 가까워도 사람의 가치를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대장님의 말이었다. 내 주위의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가를 깨닫게 해주었다.
세 번째 주제는 “고산등반에 우연이랑 없다!” 행운과 우연이란 준비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한왕용 대장님의 강연 중 몇 장의 사진을 보았다. 대장님의 젊었을 때 지리산에서 산장에 짐을 날라주는 사진이었다. 그 사진을 보고 나는 약간의 웃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렇게 한 것도 히말라야라는 산을 올라가기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미리 산행에 대한 체력증가를 위한 것이라고 들었다.
네 번째 주제는 “등반일지는 기록의 문화” 히말라야를 등반할 때 등반일지를 쓴다고 하셨다. 한왕용 대장님의 강연 중 히말라야의 K2를 등반할 때는 죽을 뻔 했다고 했다고 했다. 이처럼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도 히말라야의 봉우리를 오를 때 한 번에 오르는 사람은 없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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