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실크로드를 따라서(신라와의 교역)
- 최초 등록일
- 2008.06.25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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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크로드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신라와의 교역에 관해서 다룬 부분 포함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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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천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끊이지 않고 살아 있는 길 ‘실크로드’, 그 시간을 지나오면서 이 길 위에서 수많은 영웅이 탄생했다. 어느 시대나 영웅이 탄생되는 시기를 바라보면 영웅이 탄생되는 조건이 갖춰지기 마련이다. 국가 간의 힘겨루기에서 영웅장군이 탄생되고, 한 계층의 다른 계층으로부터의 압박에서 개혁영웅이 탄생되며, 무제와 같이 국가가 번영하길 바라는 조건을 갖춘 상태에서 영웅군주가 나타나는 것이다. 즉, 영웅의 탄생은 한 개인의 자질보다는 시대의 힘이 크게 반영되는 것이 아닐까한다. 역사에는 수많은 영웅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후대에 진정 영웅으로 평가되는 몇 몇 이들은 시대의 도움을 받아 더 빛나는 ‘히어로’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몽골제국의 ‘칭기즈칸’이라는 이름에 비해 티무르제국의 ‘티무르’라는 이름은 썩 널리 알려져 있는 것 같지 않다. 하지만 티무르가 정복을 위해 보낸 시간과 다녔던 지역을 보면 칭기즈칸의 패업(覇業)은 오히려 빛을 잃을 정도이다. 사실 칭기즈칸은 생애의 대부분을 몽골 초원의 통일로 보냈고, 그가 참가했던 대외원정은 세 군데, 즉 서하·금나라·호레즘뿐이었다. 그러나 1336년에 출생한 티무르는 1369년 중앙아시아의 유목부족들을 통합하는 데 성공한 뒤, 1405년에 중국을 치러 가다가 사망할 때까지 거의 40년을 유라시아 사방 각지를 원정하고 정복하는 데 몰두했다. 칭기즈칸이 ‘세계정복’의 문을 열었고 실제로 그것을 완수한 것은 그의 후손들이었다면, 티무르는 자신의 일대에서 ‘세계정복’의 과업이 다 끝나버렸고 그의 후손들은 가만히 앉아서 과실을 향유했을 뿐이었다. 몽골제국이 칭기즈칸 사후 그 후손들에게 영토가 나누어지면서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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