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아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6.19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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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말아톤을 보고 쓴 감상문이고요...
줄거리가 하나도 안들어간 순전한 제 느낌만 적은 감상문입니다.
그래서 길이는 짧습니다.
11포인트로 1장 반 약간 안되요.
길이는 짧지만 말그대로 감상문이기에 보고 난 후의 감상만 적는게 맞는거겠죠.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말아톤과 같은 부류의 영화들을 볼때면 세상에 둘도 없이 긍정적인 내가 부정적인 사람으로 변해버린다.
사람들은 따듯한 영화라고 눈물짓기도 하고 감동적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난 이런 영화를 볼 때마다 화가 나고 세상에 존재하는 신에게 분을 내곤한다.
아주 어릴 적에는 그들이 나와는 다른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이제 어른이 되고 그들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존재하며, 때론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기도 하고 그들과 함께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그들과 나는 나와 내 친구가 다른 것처럼 단지 다를 뿐임을 알아간다.
이 영화도 내가 깨달았던 그런 점을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우리가 때로는 이상한 시선으로 그들을 대하고 그들과 함께 말하는 것조차 꺼려하지만 그들은 우리가 이상한 시선을 보내야 할 대상인 아닌 우리와 다름을 인정하고 그들이 사는 세상을 봄으로 그들을 좀 더 이해하길 감독은 바랬는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느끼는 것은 늘 비교뿐이다.
내가 저런 상황이 아니라는 것에 감사하게 되고 어느 샌가 영화 속 주인공의 처지가 나보다 못하다는 것에 위안을 얻기도 한다.
누군가 나의 이런 시선이 너무 부정적이 아니냐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때론 객관적인 평가가 그들을 좀 더 바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그렇다고 이런 영화들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런 종류의 영화들이 너무 없기에 오히려 사람들로 하여금 감동을 가져다주는 도구로서만 사용 된다는 것을 말고 싶은 것이다.
이 영화를 통해 초원이를 처음 만남으로 나와는 다른 세상에 살기에 관심조차 갖지 않았던 초원이가 나와 같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 다른 영화를 통해 제2의 초원이를 만나 나와 초원이가 결코 다른 존재가 아님을 깨닫고 제3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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