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장전
- 최초 등록일
- 2008.06.15
- 최종 저작일
- 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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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명교의 연원은 당나라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가 있다. 원래 마니교(摩尼敎)라고 불렀는데, 페르시아인 마니(216~277)가 창시한 것이다. 이 종교는 기독교와 요교(撓跤, 조로아스터교), 불교가 혼합되어 새로운 종교로 만들어진 것이다. 주요한 교리는 ‘이종삼제(二宗三際)’이다. 세상에는 명(明)과 암(暗) 두 종류의 다른 세력이 있는데, 명은 광명이니 선(善)이고 이(理)이며, 암은 암흑이니 악(惡)이고 욕(欲)이라는 것이다. 이 두 세력은 대립 항쟁을 하는데, 초제(初際), 중제(中際), 후제(後際)의 세 단계를 거치게 된다. 초제 단계에는 천지가 없고 명암만 있을 뿐,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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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명교의 연원은 당나라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가 있다. 원래 마니교(摩尼敎)라고 불렀는데, 페르시아인 마니(216~277)가 창시한 것이다. 이 종교는 기독교와 요교(撓跤, 조로아스터교), 불교가 혼합되어 새로운 종교로 만들어진 것이다. 주요한 교리는 ‘이종삼제(二宗三際)’이다. 세상에는 명(明)과 암(暗) 두 종류의 다른 세력이 있는데, 명은 광명이니 선(善)이고 이(理)이며, 암은 암흑이니 악(惡)이고 욕(欲)이라는 것이다. 이 두 세력은 대립 항쟁을 하는데, 초제(初際), 중제(中際), 후제(後際)의 세 단계를 거치게 된다. 초제 단계에는 천지가 없고 명암만 있을 뿐, 명의 성질인 지혜(知慧)와 암의 성질인 치우(癡愚)가 대립 상태를 이룬다. 중제 단계에는 암의 세력이 발전하고 확대되어 명의 세력을 압박하고 멋대로 내쫓아 대환(大患)이 만들어진다. 이때에 바로 명왕이 세상에 나와서 [出世] 투쟁을 거쳐 암흑을 내쫓는다. 후제 단계에는 명과 암의 이종(二宗)이 각각 제자리로 돌아가 명은 대명(大明)으로 돌아가고 암은 적암(積暗)으로 돌아가게 된다. 초제는 명암 대립으로서 과거이고, 중제는 명암 투쟁으로서 현재이며, 후제는 명암 복위(復位)로서 미래인 것이다. 명교의 신은 명사(明師), 명존(明尊), 명왕(明王)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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