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문학작가 - 고골리의 생애와 작품분석

소개글

러시아 전공 과목 시험 문제입니다.
러시아 문학작가 고골리의 생애와 작품에 대해 분석한
서술형 글쓰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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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고골리 >

근대 러시아 문학의 어머니. 19세기에 출현하는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와 같은 위대한 작가들에게 있어 정신세계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 작가.
니꼴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와 같은 평가를 받은 데에는 어떠한 위업이 있기 때문일까? 그렇다면, 러시아 리얼리즘작가 고골리의 삶이 대체 어떠하였는지, 그리고 그가 남긴 작품이 띄는 성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
고골리는 민속적 색채가 짙은 우크라이나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났다. 소귀족 집안이었던 그는 부친의 영향으로 어린시절부터 문학에 흥미를 가졌고, 지역특성상 러시아적인 것들을 쉽게 접하며 자랐다. 동시에 죽음이란 것에 익숙했다. 병약한 가족들의 죽음을 지켜보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린시절이 그의 작품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19세의 고골리는 배우의 꿈을 안고 뻬쩨로부르그로 향했으나, 보잘 것 없는 관리직에 만족하지 못하고 우크라이나에서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쓴 ‘지깐까 근처 마을의 저녁 모임’을 시작으로 문학의 길로 접어든다. 이 작품은 뿌쉬킨-고골리가 평생 존경한 작가이며, 정신적인 교류를 통해 ‘검사관’과‘죽은 혼’의 테마를 그에게서 얻는다.-을 비롯한 유명작가들에게 찬사를 받아 하루아침에 유명세를 타게 된다. 그리고 1835년에 펴낸 ‘미르고로드’문집-낭만주의 색채를 띈 ‘옛 기질의 지주들’,‘비이’,‘타라스 불바’등이 들어있다.-을 통해 명실상부한 유명작가로 평가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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