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또예프스키의 상처받은 사람들
- 최초 등록일
- 2008.06.14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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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스또예프스키의 상처받은 사람들 러시아 작가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수업을 들으면서 재수강 이라는 압박감에 열심 들으려고 들어섰던 첫날이 생각이 난다. 그때 교수님께서는 리포터와 강의 일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는데, 그 리포터는 바로 감상문 이었다. 처음에는 금방 적겠지 인터넷에 보면 많이 나올 꺼만 같았는데 이게 웬일 인지 아무리 찾아보려고 해도 나오지도 않고 책을 보려니 생각보다 너무 두껍고, 그때 나는 무조건 읽고 감상문을 써야 되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을 즐겨 읽지 않던 나는 책 두께의 압박 속에 학기 초부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제일 처음에 느낀 점은 이름이 너무 어렵다는 것이었다. 이름이 한, 두자도 아니고 성에 이름까지 다 쓰면 10자 내외의 긴 이름을 쓰다가도 짧은 이름을 쓰기도하고 그래서 소설 초반부는 이름이 헷갈려서 무슨 내용이지도 모르고 막 읽었다. 후반부에 가면 갈수록 적응이 되어 괜찮아 졌지만 처음 읽었을 때에는 앞부분은 무슨 내용이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한 번 더 읽었는데 두 번째 읽으니까 내용 더 잘 정리 되는 거 같았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감상문을 애기 하자면 먼저 이 소설은 도스또예프스끼의 중편소설. 원제는 <학대받고 모욕 당한 사람들>로 우리말로는 『상처받는 사람들로』 번영되었다. 1860년 봄에 집필에 들어가 이등해 7월에 완성된 이 작품은 1861년 1월부터 7월에 걸쳐 『시대』지에 연재되었다. 그 해 가을 이작품은 소설 전체의 분량 조정과 문체의 수정을 거쳐 단행본으로 출판되었다.
러시아 역사상 큰 획을 긋는 사회적, 문학적 사건들ㅡ크림 전쟁에서 러시아의 패배, 농노제 폐지, 소설 문학의 전성기(뚜르게네프, 곤차로프, 똘스또이의 작품들), 새로운 신문과 잡지의 발간 등ㅡ이 일어나는 가운데 씌어진 이 작품은 뻬쩨르부르그 상류 사회의 이중적 삶과 하층민의 고통, 그로 인한 비극적 갈등과 모순을 그리고 있다. 여기서 크게 두 개의 개별적이고 성격적으로 상이한 주제는 이흐메네프일가와 스미트 일가로 축약되는 다음과 같은 인물 관계의 축을 따라 전개되고 있다.
참고 자료
도스또예프스키의 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