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 (2)

소개글

동북아시아 지역연구입문 이란 수업시간에 쓴 독후감입니다!
많은 도움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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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민족은 우리나라, 중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사람들, 북쪽에 살던 원주민인 아이누족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건너온 남방민족이 섞여 오늘날의 일본민족을 이루게 되었다. 지구 기후의 변화에 따라 빙하기와 해빙기가 반복됨에 따라 물에 잠겨있던 부분이 뭍으로 변해 중국․한반도․일본은 육지로 연결되어 많은 사람들과 동물들이 일본으로 옮겨갈 수 있었다. 이때 몽고계 아시아인들이 대거 일본으로 이주하였는데 이들을 구몽고계라고 하고 그 뒤에도 시베리아․만주 등 추운 지역에 적응하기 위해 변화한 신 몽고계가 건너가 혼혈을 거듭하여 오늘의 일본민족의 뿌리가 되었다.
일본에서는 기원전 3세기경부터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되었고 일본의 역사도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서게 되었다. 일본의 농경은 기원전 300년 전경에 시작되었는데, 이는 한반도와 중국은 본격적인 역사시대와 함께 고대문명을 꽃피우고 있던 데 비해 기원후 3세기 까지도 제대로 된 국가가 없는 미개한 시대가 이어졌다. 이런 시대를 야요이 시대라 하여 아무런 역사적 기록도 남지 않아 일본인들에겐 역사적으로 큰 열등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시대였다.
일본의 3세기 말 작은 나라 여럿이 연합하여 야마타이(혹은 야마토)란 제법 나라다운 나라를 세우는데 이것이 일본역사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국가의 모습을 제대로 갖춘 나라였다. 하지만 이것은 중국에 일본이란 섬이 있고 그곳에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린 정도이지 그다지 세력도 크지 않았던 나라로, 일본의 기록 역사시대를 열었다는 의미 정도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훗날 야마토 정권은 급성장하여 한반도의 세 나라와 맞설 수 있을 만큼 국가의 기틀이 잡혔으며 일본의 존재가 동북아시아 지방에 뚜렷하게 되었다. 또 5～6세기에는 외국에서 건너온 사람들로부터 문물을 많이 받아들였는데 특히 거리가 가까운 백제가 많은 문화를 야마토에 전해주었다

참고 자료

이원복 | 김영사 | 200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