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탄생

소개글

생각의 탄생에 대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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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각의 탄생이라는 책은 느낌·감정·직관의 사용을 통해 모든 분야에 쓰이는 생각을 탄생시키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수학자들은 오로지 `수식`안에서, 작가들은 `단어`안에서, 음악가들은 `음악`안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부분의 기초가 되는 생각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사용하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상상력을 학습하는 13가지 생각도구로 관찰, 형상화, 추상화, 패턴인식, 패턴형성,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차원적 사고, 모형 만들기, 놀이, 변형, 통합이라는 각기 다른 주제로 우리들의 생각을 발전시키려 한다. 어떠한 특정 분야, 즉 음악, 미술, 작가 등이 아닌 전체적인 `예술`의 마인드에 목적이 있는 것이다.
13가지 생각도구로 첫 번째는 관찰이 있다. 수동적인 `보기`가 아니라 적극적인 `관찰`을 말한다. 적극적인 관찰이란 어떤 사물을 본질적인 요소로 보는 것이다. 생각의 탄생을 보기 전에도 알고 있던 마르셀 뒤샹의 작품인 `샘`이 사물에 대한 틀을 깬 것의 대표적 예이다. 소변기라는 사물을 도자기 그 본질의 요소로 봄으로써 가능했던 것이다.
두 번째는 형상화가 있다. 형상화란 현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에서부터 특이한 추상능력, 감각적인 연상에 이르기까지 망라되는 것을 말한다.
세 번째는 추상화가 있다. 추상화란 현실에서 출발하되 불필요한 부분을 도려내가면서 사물의 놀라운 본질을 드러나게 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할 일은 추상화 자체의 본질을 찾아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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