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열하일기
- 최초 등록일
- 2008.05.11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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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하일기 책 내용 분석 및
실학의 관점에서 재조명
목차
1. 열하일기
2. 열하일기 가이드맵
1)구성
2)전체 일정
3)각 권의 내용
3. 연암이 바라보는 중국 현실 인식과 북학론
1)경제성장의 원인
2)교통의 발달과 과학화된 기계들
3)각종 건축물들
4) 서민문화
4. 주체성 있는 사유구조 - 명심(冥心)
본문내용
1. 열하일기
『열하일기』는 중국 청나라를 견문한 연행록이다. 연암은 1780년(정조 4년) 청나라 건륭 황제의 70 수(壽)를 축하하기 위한 외교사절단에 그 일원으로 참가했다. 그러나 연암에게 있어 연행(燕行)이란 단순한 유람이 아니라, 동료 실학자들과 함께 연구하고 토론했던 것을 현지에 가서 직접 확인해 본다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의미를 지닌 것이었다. 연암은 여행 중에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통해 자신의 실학사상을 언명한다. 발달한 청나라 문명과 조선 사회상의 모순과 후진성을 적나라하게 비교,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진보적인 사상체계, 참신하고 사실적인 표현 기법 등으로 당시 조선 사회에 커다란 각성을 주었다.
2. 열하일기 가이드 맵
1) 열하일기 구성 - 두 부분으로 분류
①여행의 경로를 기록한 부분(제1권~제7권)
②보고 들은 것을 한 가지씩 자세하기 기록한 부분(제8권~제26권)
2) 열하일기 전체 일정
→1780년 5월 25일 서울을 떠남 - 여름 장마로 강물이 불어나 압록강을 건널 수 없어 의주에서 열흘을 보내는 등 한양에서 압록강까지 한 달간 소요.
→6월 24일 압록강 건너기로 함 - 건륭제의 7순 행사일인 8월 13일 이전까지 북경에 도착해야 하기에 압록강을 건너기로 결심함, 구룡정 나루에서 일행은 배를 타고 연암은 배 위에서 통군정 아래 나루를 떠나는 모습 묘사하며 열하일기를 시작함. <도강록>
압록강을 건너 구련성에서 첫날밤을 보내는데 민가가 없어 노숙을 한다. 압록강에서 중국의 국경선인 책문까지는 사람이 살지 않는 완충지대이기 때문.
단동에서 강을 건너 책문을 거쳐 봉황산을 지나 심양에 도착. <성경잡지>
심양에서 북진, 의무려산 사이의 요동벌판을 지나감.
요동벌판을 지나 만리장성의 중심이 되는 산해관에 도착함.<관내정사>
→8월 1일 북경에 도착 - 북경(연경)에 도착하였으나 황제가 만리장성 외곽인 피서산장 즉 열하에 머물고 있어 황제의 총애어린 호출로 고북구 장성을 지나 무박나흘로 강행군을 펼침. <야출고북구기, 일야구도하기: 이는 제22권 산장잡기에 들어있음.>
참고 자료
민족문화추진회 - 『열하일기』 1, 2
고미숙 -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고미숙 - <『열하일기』, 숨은 보석을 찾아라!> 강의 노트
한겨례 - 고전 다시읽기/박지원 ‘열하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