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운동
- 최초 등록일
- 2008.05.0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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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통비의 효율성을 토대로 작성한 로컬푸드운동입니다. 유럽에서 시작되어 현재 대한민국에서도진행중인 로컬푸드운동은 운송비면에서 효울성을 제고할 뿐만아니라 좋은 먹거리의 제공을 통한로하스적인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서론
2. 튀넨의 운송비
3. 로컬푸드(Local food) 정의 및 의미
1) 물리적인 거리
2) 사회적인 거리
3) 시간적인 측면
4. 튀넨의 운송비와 로컬푸드 운동과의 관계
< 참고 문헌 >
본문내용
1. 서론
경제지리학의 이론 중에서 튀넨의 이론은 고립국이론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운송비는 거리가 멀수록 비싸진다. 이와 관련해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가능한 한 줄임으로써 영양 및 신선도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출발한 운동이 로컬 푸드(local food)운동이다. 한마디로 로컬 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을 말한다.
같은 맥락에서 우리의 경우를 들여다보면 흔히들 ‘웰빙’이다, ‘로하스’다 하면서 잘 먹고 잘살 수 있는 방법의 연계선상에서 전략적인 대안으로 ‘로컬 푸드’를 말하고 있다. 반경 50km 이내의 산지에서 생산된 식품을 소비하는 일은 식품의 안전과 환경보전, 에너지절약은 물론, 지역의 농업과 경제가 지속될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운송비의 경우, 생산물이 이동한 총거리를 따져야 한다. 예를 들면 전남 화순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을 거쳐 다시 전남 화순으로 오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총 이동거리가 약 600km가 된다. 이런 경우 한두 가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농산물 유통의 대부분이 이렇게 되고 있다.
물론 현대 사회는 운송시설(기관)망의 발달로 더 이상 운송비 감소가 입지 선택의 절대적인 요인이 아닐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원래 원가가 800원인 사과가 있는데 이것이 10km 운송하면 200원의 운송비가 발생된다고 하자. 즉 전체가격이 1천 원이니까 그중 20%가 운송비다. 그런데 사과 운송 차량이 100km 이동할 경우, 운송비가 2천 원 발생되느냐면 꼭 그렇지는 않다.
만일 나에게 “10km 지점 단거리 운전을 10회 할건지, 아니면 100km 지점 장거리 운전을 1회 할건지”를 제안해온다면 반드시 후자를 선택할 것이다. 왜냐하면 10km 운전해서 100원씩을 10회 받는 것 하고, 100km 운전해서 단번에 1천 원을 받는 것 하고는 다르다. 10km 거리를 10번 운전하면 짐을 10번 싣고 10번 내려야 하겠지만, 100km 지점은 거리만 10배지 물건 한 번 싣고 한 번 내리면 끝이다.
참고 자료
1. 로컬푸드 著. 브라이언 핼웨일
2. 폰 튀넨의 고립국 이론 著. 임석회
3. 농산물 유통비용과 효율 분석 著. 백종회
4. 로컬 퍼스트 - 경남일보(2007.1.29)
5. 21C 신토불이 著. 허남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