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
- 최초 등록일
- 2008.04.28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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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 아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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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아이』를 읽고나서 몇 가지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첫째는 초등학교 6학년때 담임선생님이고 두 번째는 헬렌켈러를 세계적인 위인으로 만들어 준 설리번 선생님이었고 마지막으로 일본 애니매이션 만화인 GTO라는 만화가 생각이 났다.
과제 때문에 읽게 된 『한 아이』, 솔직히 믿기 어려울 정도의 이야기였다. 이제 겨우 여섯살 난 아이가 겪었다고 보기에는 너무도 충격적이었고 선생님의 가치가 바닥에 떨어졌다고 해도 의심할 만한 사람이 없는 요즘에는 더욱더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한 아이. 쉴라와 토리 선생님 그리고 8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는 어쩌면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이야기가 아닌가 한다. 예전에는 가정교육에서부터 선생님에 대한 경외심을 늘 강조해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선생님이란 존재자체가 존경에 대상이 되어왔었던 것 같다. 하지만 요즘은 가정교육의 잘못?을 선생님이란 사람들이 바로 잡아주어야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되었고 그에따라 선생님들은 많은 과제를 떠안게 되고 그에 따라 적응하지 못하고 탈락하며, 아이들을 신경쓰지 않고 그저 그런데로 자신의 의견에 따르고 귀를 기울이는 학생에게만 신경쓰는 선생님들이 많아 진 것 같다.
주인공 쉴라는 문제아라기 보다는 악질적인 아이이다. 세 살짜리 남자 아이를 유괴해서 근처 숲속 나무에 묶어놓고 불을 질렀던 아이. 절대로 눈물을 보이지 않고 난폭한 짓을 일삼았던 아이. 늘 똑같은 냄새가 나는 옷을 입고 다녔던 아이. 하지만 많은 재능과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아이이기도 하였다. 비록 세상 사람들 모두가 골치아픈 아이라고 하고, 자신의 부모, 자신의 삼촌에게서까지 버림받아 철저히 부서져 자신을 쓰레기라고 지칭하긴 했지만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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