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질서의 과학
- 최초 등록일
- 2008.04.26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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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질서의 과학을 읽고 쓴 독후감
대학생이 작성.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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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학교 때였다. 그 당시엔 도올 김용옥 선생의 강의가 TV에 연재가 되었다. 검은 한복 차림에 허스키한 목소리로 논어-맹자를 논하며 칠판에 글을 쓰는 그는 모습과 강의는 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었다. 주로 노자의 사상을 중심으로 강의했던 그는 고대이론-현대 이론을 아우르는 방대한 그의 지식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노장사상을 전하고 있었다. 그때 한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그는 자기 앞에 놓여진 물 컵을 들더니 안으로 잉크 한 방울을 떨어 뜨렷다. 그러자 곧 그 잉크는 퍼져서 물을 검게 흐려 놓았다. 그는 우리는 이 것을 다시 물과 잉크로 되돌릴 수 없고 이것이 엔트로피의 증가라고 명했다. 내가 처음 접한 “엔트로피” 이었다. 그 당시에 엔트로피가 도올 김용옥 선생의 이론으로 그저 “더러워 지는 것”이라고 나름대로 정의 했었다. 대학에 와서 엔트로피라는 용어를 다시 접하고 물이 더러워 졌던 것이 열역학 제2법칙으로 설명할 수 있는 무질서의를 향상시키는 비가역적인 현상이라고 정의 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 와서 노자의 사상과 1865년 클라우지우스가의 엔트로피가 무슨 관계가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교수님의 소개로 『무질서의 과학』을 처음 접하고 점수를 위해서 책을 읽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이 주는 교훈은 현대
참고 자료
무질서의 과학 /잭호키키안 /철학과현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