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주의 국가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8.04.25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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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절대주의 국가의 요약.
영국과 프랑스 중심
목차
없음
본문내용
16~17세기에 이르러 서부 유럽에서는 국왕을 정점으로 한 강력한 중앙집권 국가, 즉 절대주의 국가가 출현했다. 서부 유럽 주요 국가들의 중앙집권화는 대체로 15세기 말 이래 진척되었다. 프랑스는 백년전쟁이 끝난 이후 루이 11세(재위1461~1483), 프랑수아 1세(재위 1515~1547) 등의 치세 아래서, 그리고 영국 역시 장미전쟁 이휴 튜더 왕조가 성립되면서 중앙집권국가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들 국가는 제각기 고유한 역사적·지리적·경제적 조건 아래서 다양한 경로를 따라 중앙집권화 과정을 거쳤다.
프랑스 정대왕권이 특히 강력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기반은 무엇보다도 농민에 대한 직접적인 지배력에 있었다. 국왕은 지방귀족이 농민을 지배하는 것을 막고, 그 대신에 타유(taille)세나 인두세를 농민에게 부과함으로써 농민의 잉여를 직접 빼앗았다. 프랑스 정대군주들은 봉건영주를 궁정귀족으로 만드는 한편, 관직매매·징세청부 공채 등의 방식을 이용하여 왕실의 재정을 확충하였다. 정대군주들은 이 과정에서 대 부르주아를 지배체제의 일원으로 편입했으며 그와 함께 그들의 부를 국가로 끌어들였다. 이 때문에 적극적인 중상주의 정책이 시행되었음에도 부르주아의 부는 생간적인 자본투자보다는 오히려 신분상승과 낭비적 소비의 길로 나아가는 경향이 지배적이었다.
영국 튜더 왕조의 치세 아래 중앙집권화 과정을 겪었다. 그러나 중앙집권화 과정이 있었음에도, 영국의 절대군주권은 인접한 나라의 경우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었다. 프랑스의 신분의회가 정대왕권의 강화와 더불어 무력해진 것과는 달리 영궁의 의회는 튜더-스튜어트 시대에도 여전히 왕권을 제약하는 역할을 맞았다. 절대군주는 강력한 군대를 가직 수 없었다. 선나라라는 지리적 위치가 군대를 강화하려는 국왕의 기도에 제약을 가했다. 튜더-스튜어트 시대의 국왕들은 귀족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으며 그에 따라 지방귀족의 지배로부터 농민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도 없었다.
참고 자료
서양사 강의 -배영수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