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생활자의 수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4.23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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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을 읽고난후의 저의 생각이나 비판적인 부분을 정리한것입니다.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도움이 되길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렵게 느껴지는 것을 뒤로한 체 자신의 감정 자체에 진솔하게 쓰여 졌다는 느낌이었다. 생활 속에 느낀 것을 쓴 일기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가끔은 혼자 느끼고 내 생각을 논하는 일기가 있다. 그러다가 마치 철학자나 시인이 된 것처럼 정의 내리기도하고, 열변을 토하기도 하고, 감정을 추스르기도 한다. 더욱 심오하기는 하지만 이런 ‘나의 일기’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인지 제2부는 내가 일기장을 훔쳐보는 것 같았다. 주변사람들과 부딪히며 자아 정체성을 찾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언제나 생각을 하고 있지만 누구든 밖으로 표출하지는 못하는, 혹은 안하는 무언가를 보여주었다. 나 자신도 그렇고 누구든 살아가면서 주변과 어울리기 위해 겉치레에 신경 쓰고 나약함을 보이지 않기 위해 ...
작품에서 나온 4가지의 에피소드가 이러한 문제의 핵심을 이끌어 내준 것 같았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계들을 나열하며 일깨워주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친구와의 만남’과 ‘장교와의 부딪힘’은 친구들과의 관계와 인간관계, 성공에 집착하는 점을 나타내준 것이고, ‘리사와의 만남’에서는 사랑이란 감정과 이성사이의 관계를 나타냈다고 생각한다. ‘하인과의 관계’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리며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사건이 아닌 가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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