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권 탐방
- 최초 등록일
- 2008.04.22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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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어권 문화탐방이라는 수업에서 내 준 과제입니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독일 라인강 지역을 탐방하며 그곳의 문화를 융합한 레포트를 썼습니다.
참고로 A+를 받은 레포트이고, 인터넷에서 찾은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다기보다는 본인의 생각을 조합하여 창조적으로 쓴 레포트라 교수님께 많은 칭찬을 받았었습니다.
목차
- 제 작 노 트 -
1. 제목 선정 이유
2. 분석 과정
2-1. 두 작품을 통해 본 라인지역
2-2. 작품 인물들을 통해 본 독일의 특성
3. 결론 = 라인강은 독일인의 (?)다!
본문내용
1. 제목 선정 이유
<냉정과 열정사이-그 가운데 독일이 흐르고 있다>라 이름을 붙인 까닭
교수님이 숙제를 내 주신 까닭은 단순히 반지의 제왕과 장미의 이름을 읽고 라인 강 지역이 나오는 부분을 찾아내거나 독일적인 것을 ‘발견’하는데서 그치는 1차원적인 것이 아니라, ‘독일어권 문화탐방’이라는 수업의 취지에 걸맞게 수많은 자료의 숲 안에서 ‘스스로’ 깨우치고, 실제로 ‘느끼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길을 만들어 나가는 3차원적인 것이라 생각했다.
제목을 <냉정과 열정사이-그 가운데 독일이 흐르고 있다>라 붙인 까닭은, ‘독일’이라는 나라에 대해 ‘냉정’과 ‘열정’이라는 상반된 평가가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냉정’으로 대표되는 독일인들의 완벽함, 차가움, 투철함과, ‘열정’으로 대표되는 낭만성, 학구열, 각종 신화들은 분명 서로 매우 대비되는 것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독일은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조화시켜나가고 있고, 현재에도 그러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나는 ‘흐르고 있다’라는 말을 사용하여 이 모든 것이 ‘현재진행형’이란 것을 나타내었다. 실제로 ‘냉정과 열정사이’는 츠지 히토나리와 에쿠니 가오리라는 일본 작가들이 쓴 소설 제목이다. 양해를 구하지 않고 함부로 제목을 가져다 쓴 점은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만약 저작권료를 요구한다면 서강대학교 측의 지원을 받아 정당한 권리금을 지급할 생각이다.
몇 주 동안 로욜라 도서관 2관 6층에 비치된 독일관련 도서들, 독일문학(니벨룽겐의 전설 위주로), 장미의 이름 영상물을 보면서,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라인 강 관광선 ‘KD라인’을 타고 직접 ‘여행’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 여행을 끝마칠 무렵, 즉 과제물이 완성되어 갈 무렵, 교수님께서 왜 이 주제를 중간고사로 내셨는지 이해가 갈 것 같았다.그것은 바로 단순히 한 지역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라인 강을 따라 ‘독일적인 것’을 연구하면서 ‘여행을 할 때는 단순히 보고 들으러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 걸어온 길과 나아갈 길을 모조리 다 느끼고 체험해보고 오는 것이다’라는 사실을 어렴풋이나마 깨닫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출 처-
①도서
- 대국굴기, 강대국의 조건 독일편
- 나는 왜 독일을 선택했나(김홍현의 독일 리포트)
- 철학으로 반지의 제왕 읽기
- 장미의 이름 창작노트
- 독일문화의 이해
②웹사이트
- http://blog.naver.com/jungdory?Redirect=Log&logNo=140041964733
- 구글 검색 ‘장미의 이름’, ‘반지의 제왕’, ‘라인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