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 에밀의 줄거리와 감상평(교육고전의이해 공통)

소개글

루소의 에밀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서론에서는 루소의 생애와 에밀을 주제로 택하게 된 이유를 작성하였고, 본론에서는 에밀의 전체적인 내용을 요약하고 줄거리를 작성하였고, 결론에서는 에밀에 대한 개인 소감과 평가의견을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에밀의 줄거리를 상세하게 작성하였고, 감상평에 대한 개인의견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내용의 이해를 돕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루소 에밀의 줄거리

Ⅲ 루소 에밀에서의 중심사상 정리

Ⅳ 가장 인상 깊은 부분과 그 이유

Ⅴ 결 론(에밀에 대한 개인의견과 평가)

Ⅵ 에밀에 나타난 루소의 교육사상(참고)

본문내용

Ⅱ 루소 에밀의 줄거리

제 1부는 유아기의 교육을 다루고 있다. 루소는 교육이 자연, 인간, 사물이라는 세 부문의 경험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하지만 이 세 가지를 일치시키는 것이 지극히 지난한 일이므로 자연의 교육을 중심으로 한 통합을 모색한다. 여기서 루소는 자연성과 자연인이라는 두 개념을 제시한다. 자연성이란 변질되기 이전에 인간에게 잠재되어 있는 경향 특히 본연의 감성을 지칭한다. 자연성을 온전히 보유하여 외부적인 요소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자신이 전부인 존재가 바로 자연인이다. 그에 비해서 사회인은 사회라는 분모에 의해서 좌우되는 존재이다. 한편 루소는 사회 속에서 자연감정의 우위를 유지하려는 것은 오류로서 흔히 당대의 프랑스인, 영국인 혹은 유럽 주요국가의 중산층에게서 발견되는 것임을 지적한다. 과제는 인간에게서 자연성을 가장 교묘하게 제거하여 그 절대적 존재를 박탈하고 상대적 존재를 부여하여 사회라는 공동체 속에 자아를 통합시킬 수 있는 좋은 제도를 설정하는 것이며, 이는 개인과 공동체가 일치될 때 가능한 것임이 설파된다. 따라서 시민과 인간의 동시 육성, 공공교육과 개인적인 가정교육의 병행이 요구되는 것이다. 그러나 루소는 당시 사회에서 공공교육은 전혀 부재하며 학교와 사교계는 위선과 이중인격을 양성하고 있음을 비판한다.

제 2부에서 루소는 아동기(소년기)를 다루고 있다. 유년기를 넘어선 소년기(아동기)에는 인간의 체력이 발달하고 행복과 불행의 감정에 대한 구분이 생기고 자의식 역시 형성된다. 그러나 이 때에 어린이들의 성향을 엄격하게 바로잡으려 하는 것은 오히려 그 성향을 왜곡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 루소의 생각이다. 어른들은 자신들의 부자연스러운 욕망을 어린이에게 전가하면서 일종의 예속 관계를 형성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행복은 권력이 아니라 자유이므로 어린이들로 하여금 인간에게 의존하기보다는 사물에 의존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루소가 이르는 바대로 아직 ‘시험해 보지 않은 교육방식’ 곧 ‘방종에 흐르지 않는 자유의 교육’인 것이다. 따라서 초기 교육은 어린이를 자유롭게 방임하는 소극적인 것이어야 한다. 자연적인 발육과정을 존중하면서 세상 관습과 시간에 구애받음 없이, 또한 선악의 지식을 주입시키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 것이다. 확실히 해 주어야 할 것은 소극적이지만 가장 어려운

참고 자료

1. 『에밀』 / 장 자크 루소 지음, 박호성 옮김, 책세상 2005
2. 『루소의 교육론 (에밀)』 / 안인희, 양서원, 2002
3. 『루소의 자연교육 사상』 / 안인희. 정희숙 외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2
4. 『루소의 자연의 개념을 통하여 본 소극적 교육의 의미』 / 이기영, 정지숙, 학술논문,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