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화된 외부공간 마당
- 최초 등록일
- 2008.04.07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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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주거의 내부화된 외부공간
▷내부화된 외부공간의 생성배경
▷전통주거에서의 내부화된 외부공간
▷현대 주거에서의 내부화된 외부공간의 표형방식 및 유형화
▷현대 주거에서의 ‘안마당공간’
본문내용
현대에 와서 주거의 밀도가 높아지고 이와 함께 사생활 보호에 관한 거주자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주거의 외부공간들이 내부화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지어지고 있는 유럽의 중층형 집합주거에서 많이 나타나는 개별주호가 하나의 비밀스런 외부공간을 갖게 하는 방식은 이와 같은 이유에서이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의 주거계획에 있어서도 안마당공간의 재해석을 통한 중정형 주거가 빈번히 시도되고 있는데, 이것은 앞에서 말한 이유에서라기보다 주거공간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도로 판단된다. 현대주거에서 이러한 외부공간들은 내-외부공간의 이분법적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내부공간들과 관계를 맺고 있으며 새로운 유형의 거주 공간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러한 외부공간들을 ‘내부화된 외부공간’으로 설정하고 이러한 공간들의 생성배경과 기능, 그리고 나타나는 형태와 기능성들을 알아보고 이와 함께 ‘내부화된 외부공간’으로서 전통건축의 안마당 공간을 분석하고 그것을 현대의 주거에 적용해 보도록 하겠다.
내-외부 공간의 개념은 크게 외기를 기준으로 물리적인 특성을 통해 내 외부를 나누는 것과 상대적인 공간의 느낌이나 위계로 내 외부를 나누는 것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번 repotr에서는 물리적 특성을 통한 내-외부공간의 분리 위주로 하겠다.
▷ 주거의 내부화된 외부공간
▶ 내부공간과 외부공간
일반적으로 주거에 있어서 내부공간은 방이나 거실과 같은 지붕이 덮인 공간을 말하며 마당이나 정원과 같은 빛과 바람이 직접 들어오는 공간을 외부공간이라고 말한다. 이러 한 내외부공간의 구분은 외기와 바로 접하는 공간을 외부공간으로, 건물에 의해 둘러싸 여 외부공간과 격리된 공간을 내부공간으로 설정하는 것이며 물리적이고 절대적인 기준 에 의한 구분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일반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