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샘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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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샘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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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학은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수업을 들었던 것 같다. 말 그대로 ‘가족학’이라서 그런지 평상시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수업이었다. 그래서 레포트도 다른 생소한 자료찾기 이런 것이 아니라 감상문이나 스크랩이어서 조금은 다행이란 마음으로 과제를 한 것 같다.
그러나 막상 가족관련 영화라는 넓은 범위에서 어떤 영화가 적절할까 많이 고민도 되었다. 여러 자료를 찾아보다가 고등학교 시절 수업시간에 언뜻 본적 있는 아이엠 샘(I am sam)이라는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여기에 나오는 아역 주인공 미쉘 파이퍼에 왠지 끌려서 다시한번 선택하게 된 것 같다. 그때 제대로 보지 못했기에 친구를 불러 다시한번 비디오를 빌려 보았다.
샘을 말할 때 속히 정상 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은 그를 보고 비정상이라고 말한다. 아버지의 나이로는 걸맞지 않는 7살이라는 지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화를 보는 내내 나의 눈에는 가슴으로 자식을 사랑할 줄 아는 샘이 지극히 정상으로 비춰 졌었다.
영화 속의 샘은 아이를 낳고 도망가버린 부인으로부터 딸아이 루시와 함께 둘만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엄청 예쁘고 깜찍하게 생긴 루시는 총명함까지 더해서 영화를 보는 나와 내 친구의 눈을 사로잡아 버린다. 어리버리한 아버지와 총명하고 당찬 루시. 이런 어울리는 짝꿍을 세상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이다.
어떻게 보면 샘의 이웃들은 하나같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 유명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피아노도 엄청 잘 치지만 외출 공포증을 가진 애니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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