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플라톤의 동굴비유, 영상과 철학, 인간과 운명에 대한 탐구

소개글

이 리포트는 1. 죽음, 2. 플라톤의 동굴, 3. 영상과 철학, 4. 인간의 운명에 대해서 각 파트별로 짧게 정리하여 탐구한 것이다.

목차

1. 죽음
2. 플라톤의 동굴
3. 영상과 철학
4. 인간의 운명
동굴의 비유는 플라톤의 생각을 비유의 형태로 표현하고 있다. 먼저 죄수들은 동굴안에 묶여 있고 죄수들 뒤에는 빛의 근원인 불이 타오르고 있다. 죄수들은 뒤에서 움직이는 사람이나 동물들의 그림자(영상)만 보게 되는 것이다. 이때 죄수들은 그림자만이 상의 진실이며 실재라 믿는다. 어느날 조촐한 순간에 죄수중 한명은 풀려나게 되고 동굴을 빠져 나온다. 하지만 태양이 없었던 동굴이였기에 눈이 멀어버리지만 서서히 적응하고 현실의 세계를 보게 된다. 강물이 흘러가는 모습, 동물들이 지나가는 모습등의 보지 못했던 유토피아, 이데아를 보고선 적응을 한다. 이런 모습들을 보고 다시 동굴로 돌아가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고 동굴 밖으로 나갔던 것은 아무 의미가 없게 된다.

본문내용

죽음.

우리는 죽음을 인지할 때 타인에 대한 죽음은 필연적인 죽음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 자신에 대한 죽음, 나의 소멸에 대해서는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아마도 죽음의 정신과 육체(물질)와의 연관성에 있지 않을까 한다. 현재 자기 자신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은 정신이 살아 있다는 것에 기인할 것이다. 내 영혼이 있기에 나의 존재 유무를 느낄 수 있고 또한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내가 죽음에 부딪히게 된다면 나의 육체 소멸은 자연과학적으로 당연히 받아들이겠지만 나를 인지할 수 있는 정신과 영혼은 어디로 갈 것이며 그 존재조차도 죽음이라는 이유로 소멸될 것인가가 문제가 된다. 즉 죽음을 통해 나의 육체는 사라지고 그와 함께 정신도 함께 사라질 것인가의 관계 때문에 우리 모두 죽음에 대해 ‘무섭다’라고 느끼는 것이 아닐까 한다.
따라서 우리는 가시화되지 않는 죽음을 가시화 시키려 하는 것 같다. 나의 존재가 부정되는 죽음이라는 시간 이후를 존재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아주 이전부터 노력해왔지 않을까 한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옛날 우리나라는 한 사람이 죽으면 무덤에 그 사람이 생전에 썼던 물건들을 넣어두는 풍습이 있었다. 그리고 고대 동굴 벽화만 보더라도 그들은 그들의 생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우리는 지금 그들이 과거에 어떻게 삶을 살아왔는지 알 수 있다. 또한 몇일전 TV에서 미이라에 대한 소재를 두고 다큐멘터리를 하였는데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말은 그들이 사후의 세계, 다시 말하면 죽음 뒤에 또다른 생이 찾아올 것이라 믿었기에 미이라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세가지 예를 들었는데 이들 또한 경험해보지 못했던 죽음에 대해 현재 우리와 같이 죽음을 느꼈으며 가시화 시킨 죽음을 통해 사후의 세계를 또다시 ‘존재’로서 밝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