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3.01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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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스트셀러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독후감입니다.
독후감 과제로는 물론, 변화하는 세상에 대처하는 기술, 처세술 관련 과제에도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의 언니가 어느 날 이 책을 사왔다. 나는 책의 겉표지를 보고 ‘참 재미있는 책이겠구나.’라고 생각했다. 노란색 첫인상이 참 좋았다. 그래서 내가 이 책을 흥미롭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었던 이유였을지 모르겠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책이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닌 오늘날 변화가 급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생각했다. 현대사회는 끊임없이 편화하고 지금이 순간에도 변화하고 있다고 들었다. 그 예로 많은 기술 그리고 과학자들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변화되고 여러 가치관들도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중요해져 가고만 있기 때문이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책 속에 등장하는 두 마리의 생쥐 스니프와 스커리는 자신들이 먹을 치즈가 창고 속에 넉넉할 때에도 그 현실에 안주해 버리지 않고, 날마다 치즈의 냄새를 유심히 맡아보았다. 그리고 어느 날 그 많던 치즈가 사라져 버리는 변화에도 빨리 적응해서 평소 때처럼 새로운 치즈를 찾아 길을 나섰다.
하지만 또 다른 주인공, 꼬마인간 햄과 허는 달랐다. 현실에 안주하고 치즈창고로 집까지 옮겼다. 치즈가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행복한 상상에 빠져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어느 날 치즈가 몽땅 사라져버리자 그들은 누군가가 치즈를 모두 훔쳐가 버린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생각으로 기다리기만 하고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처음 이 부분을 읽을 때 나는 그냥 햄과 허가 바보 같다고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몇 번 다시 이 구절을 반복해서 읽어 보았을 때, 나는 더 이상 그러한 생각을 하기 힘들었다. 나 자신은 과연 어느 쪽에 속할까? 책 속의 네 등장인물 중 누구의 모습에 가장 가까울까? 생각하게 되었다. 결론은 꼬마인간 햄과 허였다.
참고 자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진명출판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