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에 관한 나의 관점
- 최초 등록일
- 2008.02.1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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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헤이리에 대한 개인적인 관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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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헤이리를 실제로 다녀오지 못한 나로서는 그 곳 건축물의 특징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료를 수집해서 본 헤이리의 건축물들은 건축학도가 아닌 나의 눈으로 봤을 때는 쉽게 볼 수 없는 특징이 있는 건물이었고, 그 외형 자체가 특이해 보였다. 건축가들의 특징들이 잘 반영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자연친화적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인위적으로 만든 헤이리 마을은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주위는 산과 꽃과 나무들로 뒤덮고 있고, 그 사이사이에 건물들이 각자의 특징을 가지고 서 있는 모습은 대체로 어울려보였다. 그리고 아직 공사가 안 끝난 건물들이 완공되고 나면 헤이리는 좀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더 많이 보일 수 있을 것이다. 특이한 건축물들 뒤로 보이는 넓은 갈대밭과 산의 모습, 그리고 울퉁불퉁한 구릉지들은 건축의 자연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았다. 자연을 건축에 접합시킨 것이 아니라, 자연에 건축을 조화시킨 건축물들은 각자의 특징과 함께 좋아보였다. 이러한 것은 이곳에 처음 이러한 문화예술 마을을 만들겠다는 개발자의 마음과 그에 호응한 건축가들의 협의를 거쳐 친환경적인 문화예술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창조된 것이다. 그들은 건물 외벽에는 페인트칠을 하지 말며, 3층 높이 이상의 건축물은 만들지 않겠다는 기본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그에 호응해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들이 그러한 철학에 맞게 그들의 재능을 이곳에서 마음껏 뽐냈다. 그러한 결과물이 현재의 헤이리를 만들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서울 근교의 관광지를 만들어냈다. 서울 근교 지역에 변변한 휴식처를 가지지 못한 경기권 지역의 사람들은 다양한 문화 공간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헤이리를 갖게 됨으로써 그들은 자연과 건축물의 조화를 볼 수 있고, 미술, 영화, 음악 등의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헤이리는 아직도 완성 단계라는 점에서 우리에게 더 큰 문화적 열망을 품을 수 있게 한다. 헤이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방송매체 등을 통해서 많이 알려졌고, 현재 건축을 하는 건축학도들에게는 한 번쯤은 방문해야할 장소가 되었다. 저명한 건축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는 그다지 많지 않다. 그리고 건축과 주변 환경의 조화가 사람들에게 어떤 감흥을 줄 수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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