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미선데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1.29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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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글루미선데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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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Gloomy Sunday> 감상문
글루미 선데이는 한 여자와 그녀를 사랑한 세 남자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 독일 영화였다. 예전에 한번 보았던 영화였지만 다시 봐도 나의 정신이 빨려 들어가는 기분을 느꼈다. 아직까지도 야한 장면이 나오면 다시봐도 적응이 안되었지만 세사람 일로나와 자보, 안드라스의 사랑을 잘 표현했다고 본다. 전체적으로는 제목 그대로 우울한 일요일 같았다. 전세계 수 백명의 사람들을 자살하게 한 전설적인 노래 글루미 선데이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서 그런지 더욱 집중하게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독일의 과거배경으로 유태인과 독일군간의 모습도 그려준 독일영화의 특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 같다. 영화는 노래가 실제로 작곡되었던 1935년의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여성을 둘러싼 세 남자의 이야기가 나치의 전운과 함께 펼쳐진다.
부다페스트의 레스토랑 주인 자보와 애인 일로나에게 피아니스트 안드라스가 나타나면서 셋은 평화로운 삼각 관계를 공유한다. 안드라스가 일로나에게 선사한 노래 ‘글루미 선데이’가 듣는 이의 혼을 뒤흔들어 자살자를 속출시키는 가운데, 헝가리는 전운에 감싸이고 일로나를 짝사랑했던 독일인 한스가 나치 장교가 되어 나타나는데 그로인해 그들 셋의 운명은 비극으로 나타난다. 한스가 등장하지 않았더라면 셋은 갈등은 간간히 있었겠지만 행복하게 잘 살았을 것이다.
한스의 등장으로 영화의 재미가 더해지기는 하지만 한스로 인해 불행해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마음이 답답하고 안타까웠다. 그러나 그것이 이 영화가 자아내는 재미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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