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 `10년후 한국` 북리뷰
- 최초 등록일
- 2008.01.0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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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병호의 10년후 한국을 읽고 북리뷰입니다.
원고지 20매 분량으로 쓴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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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0년 후 한국`은 철저한 시장경제 신봉자이며 자유경쟁을 옹호하고 기업가 정신을 보호, 육성해야 한다는 시각을 가진 실용주의적, 보수자본주의 경제학자인 공병호씨의 저서이며, 한국의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한 진단서인 것이다. 얼핏 보면 평범한 듯 보이는 표지지만 그 내용마저 평범하진 않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로 오랜 시간을 점령하고 있었던 이유는 충격적이고 적나라한 공병호의 현실 돋보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본문의 내용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에 시한부 선고를 내렸다. 저자는 한국의 10년 후에는 미래가 없으며 추락이 계속되리라 경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한국을 그렇게 망가뜨리고 있는가. 회생의 기회를 잡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이 책을 통하여 우리는 그 해답을 향하여 나가도록 해야만 할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이 말을 조금만 변형해도 사람들의 생각은 여러 갈래로 갈린다.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어떻게`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사람들 마다 다를 것이다. 자신의 관점, 가치관, 신념 혹은 성장배경 등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고 끼쳐온 모든 환경적 요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라는 단어에 각기 다른 답을 내리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저자는 본문을 통해 사회경제체제를 확고히 확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올바른 개인주의와 자유주의 정신을 확립하고 시장 경제적 마인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는 세계화라 지칭되는 신 자유주의적 물결에 대한 적응이며 약육강식의 시장 경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임을 역설하고 있다. 10년 후 한국을 대표하는 두 단어는 ‘낮은 성장률’과 `높은 실업률‘이 될 것이다. 또한 지금 한국은 상류층으로 올라가는 중산층보다 절대 빈곤층으로 떨어지는 중산층이 훨씬 많다. 이렇듯 앞으로 빈부 격차는 점점 확대될 것이다. 한국사회는 외관상 자유시장 경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내용상으로는 성장보다 분배를 중시하는 체제로 나아갈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평균적으로 세금 부담이 높아지는 추세를 피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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