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셔닝(POSITIONING) 잭 트라우트와 알 리스의 마케팅 바이블 >> 리뷰
- 최초 등록일
- 2007.12.19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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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포지셔닝(POSITIONING) 잭 트라우트와 알 리스의 마케팅 바이블 >> 리뷰
지은이 - 알 리스 지음, 안진환 옮김
광고수업을 듣고, 책을 읽는 과제였음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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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광고 공부를 하면서 지금까지 나에게 ‘포지셔닝’ 은 그렇게 중요한 존재가 아니었다. 광고 전략을 짜다보면 꼭 해야 하는 과정 중 하나였을 뿐이었다. 그래서 북리뷰 책을 고를 때에도 ‘포지셔닝’ 은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 쉬울 것이라는 생각에 책 선정을 하였다. 하지만 ‘포지셔닝’ 을 읽으면서 나는 점차 포지셔닝에 대한 중요성과 매력에 매료당하고 있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라인의 확장’ 부분이었다. 라인확장은 본래 있던 상품명을 신제품의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이었다. 나는 이것이 신제품판매량에도 효과기 있고 솔직히 나 같아도 신제품을 내보내게 되면 본래 잘 팔리던 브랜드명을 붙이고 싶었을 지도 모른다.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던지 라인확장의 사례는 많았고, 결과는 의아하게도 모두 실패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다이어트 펩시, 프로틴리샴푸, 라이프세입 껌, 스콧타월 같이 말이다. 왜 실패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라인이 확장되면 그 브랜드명이 가지는 특수성, 고유성이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라인확장 브랜드들은 마인드에서 독립된 포지션을 갖추지 못하기 때문에 잊혀 지기가 쉽기 때문이다. 라인확장의 비극은 대개 3막에 이르러 필연적인 결말을 맞이한다고 한다. 제 1막은 대성공. 대표적인 예로 폭스바겐의 경우로 살펴보겠다. 소형차포지션을 찾아내서 진입하여 크게 성공하였다. 제 2막은 끝없는 성공에의 욕망과 환상에 가득 차게 된다. 폭스바겐은 큰 성공을 거두었고 많은 팬들을 확보하였는데, 그것보다 더 큰 성공과 인기를 원했던 탓에 폭스바겐은 더 크고 비싼 차로 확장되었다. 실용적이고 작은 차에서 격조 높은 큰 차로 변해버린 것이다. 그리고 제3막은 대단원. 폭스바겐의 팬들은 폭스바겐의 변화에 크게 실망하였고 그 결과 미국 수입차 1위 었던 폭스바겐은 4위로 떨어져버렸다. 그리고 혼다 에서 “단순하게 살라.” 는 슬로건으로 폭스바겐의 1막을 모방해 재연하자는 의도로 농락을 당하기까지 하였다.
라인확장에는 필요한 규칙이 있다. 광고인들은 라인확장을 함정이라고 부르지 실수라고는 하지 않는다. 라인확장도 효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조건이 필요하고 그 조건들에 맞게 라인확장을 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여지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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