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의 구성, 작자의 사상과 관련
- 최초 등록일
- 2007.12.13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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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의 구성, 작자의 사상과 관련
목차
1. 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
2. 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의 줄거리
3. 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 정리
4. 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의 사상
5. 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 의 구성상의 특징
6. 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 더 생각 해 보기
7. 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 작가의 사상과 관련하여 더 깊이 분석 해 보기
본문내용
1. 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
-조선시대 생육신(生六臣)의 한 사람인 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1435∼93)이 지은 고대소설. 한국 최초의 한문 단편소설 가운데 하나로서 다른 4편과 함께 작자의 소설집《금오신화(金鰲新話)》에 실려 있다. 수양대군(首陽大君)의 왕위 찬탈에 통분하여 경주(慶州) 금오산(金鰲山)에 은거할 때 지었다.
2. 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의 줄거리
염부주는 지옥의 명칭이다. 경주 사람 박생(朴生)은 유학에만 뜻을 기울이며, 과거에 응시하여 낙방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전형적인 유학자로서 세속의 종교인 불교나 무속에 대해서는 반대 의사를 지니고 있다. 불도(佛徒)와 토론도 해 보았으나 만족할 만한 해답을 얻지 못하고, 주역에 입각한 `일리론(一理論)`을 지어 이단의 유혹에 빠지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는 유학자이다. 그러한 박생이 하루는 주역을 읽다가 조는 사이에 가상의 세계인 염라국으로 들어간다. 비참한 지옥을 보고 놀란 박생은 수문장의 안내를 받아 염라대왕을 만나게 된다. 박생은 염라대왕과 많은 질문(음양, 귀신의 도, 군자 소인의 구별, 고금의 치란(治亂), 속세 종교의 혹세무민(惑世誣民)적 죄악에 대하여)을 주고받는다. 후반부에 가서는 염라대왕으로부터 염라국의 왕이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를 승낙한다. 염라대왕은 박생이 강직하고 천지이치에 통달하고 불의에 굴복하지 않는 기백을 높이 사 명국(冥國)의 선위문을 내려줄 터이니 잠시 인간세계에 다녀오라고 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수레에 올랐으나 이것이 넘어지는 바람에 박생도 넘어졌고, 그는 돌아오는 도중에 깨어보니 침상일몽이었다. 박생은 자기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을 미리 알고 가사를 모두 정리한 후 병이 들어 의원과 무당을 물리치고 세상을 떠난다. 신인이 나타나 염라대왕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가 염라대왕이 된 것은 이웃집 사람의 꿈을 통해 확인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