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빠르게 발전하는 정보통신기술의 영향으로 불투명한 경영관행으로는 신뢰를 얻기 어려운 사업환경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결과적으로 아시아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세계화를 추진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현실이 도래하였다. 글로벌화에 성공한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보면서 자신만의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는 세계화 전략을 모색해보고 더 나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해 보기로 하겠다.
목차
Ⅰ. 서론
Ⅱ-1. 선도기업의 글로벌화
Ⅱ-1-1. SONY
Ⅱ-1-2. 삼성전자
Ⅱ-2. 신규진입자의 글로벌화
Ⅱ-1-1. SK
Ⅱ-1-2. 은행
Ⅱ-1-3. CJ
Ⅱ-1-4. 현대모비스
Ⅱ-1-5. 주성엔지니어링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1-2. 삼성전자
다음으로 삼성전자가 1997년의 경제 혼란을 겪고서 어떻게 경영위기를 경쟁력강화의 기회로 바꿀 수 있었는지, 어떻게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삼성전자는 1998년 25조원에서 2003년에 65조원으로 5년만에 매출을 두 배 이상 증가시켰다. 같은 시기에 수익성을 겨우 손익분기점에 이르는 수준에서 최고 16%의 높은 마진을 내는 수준으로 좋아졌다. 더욱이 최근 삼성전자는 계속되는 IT 산업의 슬럼프 속에서도 보기 드물게 계속해서 새로운 영업이익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삼성전자는 무서운 속도로 세계적인 IT산업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극적인 업적은 기업 브랜드와 관련이 있다. 1990년대 중반 내내 삼성전자는 메모리 칩 제조업체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싸구려 가전제품 생산업체라는 낙인을 떨쳐내지는 못했다. 그로부터 겨우 5년만에, 삼성의 이름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이며 그 브랜드 가치는 이제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
삼성전자는 1970년 말에 수출을 시작했고 최초의 해외 시설은 1982년 포르투갈에 세움 텔레비전 공장이다. 회사는 해외 공장과 영업사무소의 숫자를 꾸준히 늘려나가면서 계속해서 해외 사업을 성장시켰다. 그러나 1990년대 초반까지 해외생산은 덤핑 소송과 그 외의 수입규제를 피하기 위한 것 이었고 한국 밖에서의 생산경쟁력은 국내보다 훨씬 낮았다. 게다가 싸구려 제품 이미지가 계속 따라붙어서 해외 영업지사들은 현지 시장에 크게 진출을 하지는 못했다. 가전제품 판매에서 나온 수익의 대부분은 한국에서 벌어들였고 수출과 해외 사업에서는 만성적인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다.
1997년 말, 한국은 IMF의 구제금융이 필요한 경제 위기 속으로 곤두박질쳤다. 취약한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던 삼성전자도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행한 대규모의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이 거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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