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를 읽고 - 왕도정치, 공존의 정치 (양혜왕,공손추,만장)
- 최초 등록일
- 2007.12.07
- 최종 저작일
- 2007.12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맹자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책내용을 중심으로 썼고 느낀점은 제가 썼습니다
(양혜왕上,下,공손추上,下,만장上,下)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고등학교시절 윤리, 도덕시간마다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던 맹자. 하지만 수업시간에 대충 흘려들었을 뿐 맹자에 대해 관심도 없었고 제대로 읽어본 적도 없었다. 맹자하면 고루하고 지겨운 말만 늘어놓은 옛날사람이라는 생각밖에 없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현대사회에서도 중요시되고 있는 덕목을 강조하고 지도자가 가지고 있어야 할 개념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었다. 맹자는 총 8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모두 맹자와 어떤 인물이 대화를 나누면서 사람과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방식이다.
첫 번째 장은 왕 혜왕 상, 하로 나뉘어져 있는데 양 혜왕과 맹자의 대화로써 양 혜왕이 진정한 왕도란 무엇인지 배워간다. 맹자가 양 혜왕의 나라를 찾아가 인사를 하는데 맹자가 왔으니 우리나라에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하자 맹자는 어찌하여 이익을 말하느냐며 왕을 꾸짖었다. 왕이 정의보다 이익을 먼저 생각하면 그 밑에 관직자들도 이익을 우선 생각하고 그 밑에 선비들과 서민들도 이익만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왕이 이익보다는 진정한 사람됨 인의를 행하면 백성들도 인을 행하며 부모를 버리는 사람이 없고 의를 행하며 군주를 섬기지 않을 사람도 없다고 말하였다. 이는 통치자는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을 챙길 것이 아니라 백성을 생각하며 인의를 행하면 백성들도 인의를 행하면 진실 된 마음으로 부모와 군주를 모실 것이라는 뜻이다. 또 맹자는 문왕의 이야기를 자주 했는데 문왕은 백성들의 힘으로 누대와 연못 등을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이를 즐기면 기꺼이 동참했다고 했다. 이는 즐거운 것이 있으면 혼자만 즐기지 않고 백성과 함께 공유하며 함께 즐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만약 백성들이 죽기를 각오하고 함께 그를 죽이고자 한다면 누대나 연못, 날짐승과 들짐승이 있은들 어찌 홀로 즐길 수 있겠습니까?” 맹자. 양 혜왕上 2절17p 5~6
라고 말한 맹자의 말에서 볼 때 민심을 얻으면 함께 즐거울 수 있고 얻지 못한다면 왕에게 즐거움을 없을것이라는 뜻인 것 같다. 한 번은 왕 혜왕이 자신은 나라에 온 관심을 쏟고 정치를 하고 이웃나라는 자신보다 못하게 정치를 하는데 왜 두 나라의 백성이 비슷한가에 대해 맹자에게 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