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서역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1.24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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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당서역기를 읽고 쓴 북리뷰
목차
책의 저자(현장)에 대해서....
위대한 당의 견문을 넓히다
대장정의 첫걸음을 떼다
한두쿠시 산맥을 넘다
부처의 뜻으로 눈을 뜨다
불법은 공이다
부처의 뜻대로 선정을 베푸는 왕을 만나다
석가의 고향에 이르다
깨달음의 길을 지나다
열반의 보리수 그늘에 서다
지혜의 산을 오르다
갠지스강을 따라 걷다
보물섬에 이르다
구도의 길은 끝나지 않는다
책을 읽은후에...
본문내용
■ 현장의 생애...
☞ <서유기>를 통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삼장법사가 바로 현장이다. 중국 당나라의 인물로서 현장은 당시 당나라의 국법인 국경을 넘지 말라는 법까지 어기면서 서역 즉 중국서쪽에 있는 여러 나라 들을 여행하였는지는 그의 생애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현장은 집안 자체가 학식으로 유명한 집안에서 태어나 열 살 되던 해에 정토사에 가서 살았으며, 그곳에서 명성과 덕망이 높은 고승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세상을 구하는 정법(政法)을 널리 알리겠다 라는 끈 뜻을 품게 되었다고 한다. 그 때마침 승려를 뽑는 시험이 있어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심사를 주관하는 관리가 머물던 곳까지 찾아가는 성심을 보여 어린나이에 승려가 되는 파격적인 일이 벌어진 것이다.
“ 멀리로는 석가여래의 뜻을 이어가고, 가까이로는 부처님께서 남기신 법을 빛내고자 합니다”라는 말은 현장이 처음 승려가 되기 위해서 승려를 뽑는 관리앞에서 한 말이라고 한다.
그 후 여러 가지 불교에 관한, 열반을 주로다룬 책과 대승불교를 한곳에 묶은 책등 여러 가지를 연구하던 중 불경자체가 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현장은 직접 불교연구의 완전한 본보기를 얻고자 서역으로 갈 마음을 먹게 되었다. 함께 가려고 했던 승려들은 나라의 반대로 현장 홀로 국경을 넘어 인도로 가는 취경여행(불경을 구하러 떠나는 여행을 뜻함.)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현장은 총 110개국을 돌아다니면서 본 것, 들은 것을 토대로 대당서역기를 펴내었다. 그 여행의 관한 내용들은 다음 본론에서 설명하기로 한다. 110개국을 돌아다니면 듣고, 본 것을 통틀어 총 138개국에 대한 내용을 써내려가 12권으로 마무리한 것이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이다.
이 책은 19세기말부터 학술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쓰이고 있으며, 당시의 서역에 관한 문화와 중국에서 본 불교사상을 함께 엿볼 수 있는 책으로 쓰이고 있다.
그 후 현장은 경전을 구하려고 모험에 나서는가 하면 불경 번역에도 힘을 쏟았다. 당시의 황제였던, 당 태종의 부탁(나랏일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거절하고 불경번역에 힘을 쏟은 것이다. 이후 승려 현장은 664년 2월에 조용히 눈을 감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