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천국`을 읽고-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1.11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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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글쓰기 수업시간에 A+받고 교수님한테 칭찬받은 과제입니다.
제생각을 위주로 썼으니 줄거리와 양이 많은걸 원하시는분한테는 권하고 싶지 않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당신들의 천국”을 읽고..
다른 과제 제출을 빠듯하게 하고서 피곤한 몸으로 반 강압적으로 레포트를 써야된다는 생각으로 이 책 “당신들의 천국”을 읽었다. 일상의 권력.... 그러한 권력에 관한 책이라는데.. 나는 지금 무엇인가 눈에 보이지 않는 권력의 힘에 눌려 이렇게 쉬지 못하고 과제를 써야 하는 것이다. 권력은 감시와 처벌을 통한 규격화 권력이라는...오늘날 분산된 “힘”이라는 권력....나는 지금 우리 교수님의 힘에 억눌려 있는 것이다. 그래서 과제를 내지 않으면 저평가의 처벌이 내려지는 것이다....후~~~ 지금 이렇게 나도 권력아래 있는데.... 하지만 별수 없지 읽고 써야겠지.... 약간의 강압적인 마음으로 책을 읽어서일까... 책 내용이 약간은 내 심리 상태와 연결되는 무언가가 있어서 일까... 쉽게 책에 빠져들 수 있었다. 비록 몸은 피곤하였지만...
먼저 이 소록도 나병환자들의 섬에 ‘조백헌‘이라는 야심 많고 정열적인 성격의 인물이 원장으로 새로 부임되어 온다. 여기서 책의 서두는 시작된다. 그리고 새 원장부임의 선물이 되어버린 의례적인 섬 탈출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마치 이를 대하는 새 원장의 태도로 그의 성격을 파악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 듯하다. 그러나 여느 원장과 다르게 조백헌은 먼저 그 사건에 연연한다. 그리고 그로써는 알 수 없는 소록도의 사회에 대한 의문을 품게되고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이상욱은 이런 조백헌의 모습에 지금껏 다른 원장들과 어딘가 다르다는 생각에 안심하게 되지만 이제껏 겪은 배반과 배신으로 끝까지 그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나는 이 부분에서 조백헌을 공감했다. 그것은 나 역시 조백헌처럼 소록도가 아닌 여느 도시의 시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생각한 것....’여느 도시‘에 소록도를 포함시키지 않고 차이를 두는 것... 그 자체가 처음 나의 시선 또한 조백헌과 같은 잘못을 범하고 있은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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