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0.29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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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화와 칼이라는 책의 독후감입니다. 책을 읽은 감상 위주로 썼습니다. 참고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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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화와 칼은 미국이 2차 세계대전이후 이해할 수 없었던 일본인들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 미국이 루스 베네딕트로 하여금 일본을 연구하게 한 결과로 만들어진 책이다. 특히 그녀는 전쟁에 참가하는 일본인들을 세세히 탐구해야 했으므로, 그들의 생활 모습과 사회성이나 사고의 방식을 아주 잘 그려낸 작품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몸으로 직접 일본에 가서 보고, 듣고, 말하진 못 했지만 그랬기 때문에 일본이란 나라에 더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인 태도로 글을 썼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일본인들은 보통 예의바르면서도 불손하고, 겁쟁이면서도 용감하고, 완고하면서도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인다. 이렇듯 함께하기에 모순적인 사항들을 일본인들은 모두 함께 갖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일본인들의 이중적인 특성을 루스 베네딕트는 ‘국화와 칼’로 비유하였다. 따라서 국화와 칼 이라는 제목에서 벌써부터 일본의 양면적인 면모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국화는 깨끗하고 정결한 이미지로 나라꽃인 벚꽃보다도 일본 국민의 이미지를 잘 나타내는 꽃이라고 한다. 그 유명한 일본도라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본은 또한 칼로도 유명하다. 깨끗한 국화의 이면에 숨어있는 무서운 칼. 우리는 특히 일본을 두고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표현을 하는데, 어떤 점에서 미루어 보아 가깝고도 멀다고 할까? 나는 그 의문을 국화와 칼을 읽고 어렴풋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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