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0.19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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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아니스트 영화감상문 입니다.
목차
1. 원작과 영화대본과의 차이점, 그 이유
2. 기억에 남는 장면 소개 및 그 이유 설명
(놀라운 장면, 아름다운 장면, 극적인 장면 등)
3. 명대사 소개 및 그 이유 설명
4. 주제와 목적 파악
5. 시각적인 요소
6. 음향효과와 음악
7. 감독의 연출스타일 분석
8.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고찰
9. 나름대로의 소감 및 감상
본문내용
1. 원작과 영화대본과의 차이점, 그 이유
소심한 피아니스트 스필만의 수기는 종전 직후인 1946년 『한 도시의 죽음』이란 제목을 달고 폴란드에서 처음 출간 되었다가 발매 금지되었고 50년이 지난 후에 재출간되어 영화화 되었다. 이 글은 비합리적이고 잔인한 폭력에 대한 분노보다는 시도 때도 없이 덮쳐드는 일상화된 죽음에 대한 공포와 생존의 몸부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그 묘사는 무덤덤하다. 폴라스키는 이러한 원작의 접근 방식과 스토리를 정공법으로 풀어, 결코 ‘오버’하지 않으면서 살아남으려는 한 인간의 모습을 강조하여 영화에 담아낸다.
2. 기억에 남는 장면 소개 및 그 이유 설명
(놀라운 장면, 아름다운 장면, 극적인 장면 등)
길 가던 스필만 아버지에게 인사를 안했다는 이유만으로 귀싸대기를 날렸던 독일장교 : 깜짝 놀랐다. 정말 머리로도 이해가 안 되고 마음으로는 더더욱 이해가 안 되는 모습. 너무 마음이 아팠다. 자기 부모님이라 생각하면 그렇게 모질게 굴진 않았을 텐데,,
경찰서 앞에서 할머니의 식량이 바닥에 쏟아져서 핥아먹는 할아버지의 모습 : 식량이라고 따뜻한 쌀밥을 생각했는데 개죽(?)같은 음식에도 핥아먹는 모습을 보고 북한 사람들이 생각났다. 음식의 소중함 또한 느꼈다.
20즐로티를 주고 샀던 캐러멜을 나누는 모습 : 콩한쪽도 나눠먹는다는 말이 생각나면서 아버지의 정을 느끼게 해주었던 가슴 뭉클한 장면이었다.
게토에서 소등시간에 식사하던 가족들. 독일군에게 딱걸려 일어나라는 말에 다 일어났지만 늙으신 할아버지께서 휠체어에 앉아계시다가 그대로 난간 밖으로 내몰린 장면 : 제일 마음 아팠던 장면이었다. 그리고 너무 어이없던 장면이었다. 생명의 소중함과는 전혀 거리가 먼,, 아무렇지도 않게 할아버지를 난간 밖으로 던져버리는 모습에서 일본에 지배당하며 이유 없이 돌아가셨던 우리 선조들이 생각났다.
독일군 장교 벨름 호젠 펠트가 스필만과 만나며 도와주던 장면 : 이 험한 세상에서, 어둡고 더럽기만 한 현실에서 한줄기의 희망이라고나 할까? 사람냄새가 나는 사람이었다. 잘생긴 사람이 착하기까지 하다니,, 마지막에 스필만이 벨름 호젠 펠트를 도와주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