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잔 그레스햄 메이천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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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잔 그레스햄 메이천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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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천이란 사람이 누구인가? 신학교에 들어와서 가끔씩 들려오는 그의 이름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메이천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수 있었다. 우선 책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을 모아 보았다.
메이천은 항상 신중한 학생이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가 결코 기를 쓰고 공부만 하는 부류의 학생으로 부끄러운 낙인이 찍히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그는 현악기인 배조, 그리고 체스를 두는 동아리에 가입하여서 토론하는 팀으로 만들었으며, 대학신문을 편집하고 YMCA의 실행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체육에 있어서, 그는 중요한 종목들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사소한 부분까지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야구 팬이어서, 다채로이 오리올즈팀을 위해 응원하기도 하였고, 프린스톤 신학교에서도 그는 대학 축구의 홈경기를 좀처럼 놓치지 않았었다. 대학에서 학업 과정을 마치게 되자 메이천은 프린스톤 신학교에 입학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일은 그가 기독교 사역에로의 부름을 느낀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선지자적인 요청은 보다 후에 이루어진다. 초기의 프린스톤은 마치 신학적 자유주의의 파고에 대항하여 선 방파제와 같은 것이었고, 그 안에서 그는 타협하지 않는 개혁주의의 정수를 배웠다.

참고 자료

잔 그레스햄 메이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