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7.06.16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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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 비평문입니다. A+받았습니다.
목차
1. 서론
2. 줄거리
3. 시점의 문제
4. 객관성의 확보 - 서술방식
5. 유토피아
6. 정리
본문내용
1970년대는 産業化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던 시기였다. 이 시기에는 나라의 경제적 발전을 위해서 소시민들의 삶 정도는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주장이 충분히 合法的으로 들릴 수 있었던 시기였다. 급속한 사회의 변화는 경제 국가로의 성장을 이뤘지만, 그 변화로 인해 많은 문제를 야기 시켰다. 그래서 1970년대는 이러한 문제들을 대변하기 위한 작품들이 많이 쓰여 졌다.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도 그 중 한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1970년대의 산업화 과정 속에서 겨우 겨우 하루를 살아나가는 난장이 일가의 모습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 및 산업화와 자본주의 사회의 여러 가지 모순점을 드러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같은 시대, 비슷한 문제의식에서 쓰인 여러 작품들 중에서도 확실히 남다른 무게감을 지니고 있어, 1970년대를 대표로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 글에서 나는 소설을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1. 줄거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12편의 단편이 연작으로 되어있는 形態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줄거리를 잡기에는 어려움이 있기에, 이 글에서는 그중 단편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편에 대해 쓰도록 하겠다.
채권매매, 파이프 수리 등의 일을 하며 겨우 돈벌이를 하는 난쟁이 아버지와 인쇄소에 나가는 어머니, 커서 학자가 될 수 있을 정도로 優等生이지만 가난하기에 학업을 접어야 했던 큰형 영수, 동생 영호 그리고 온갖 궂은일은 다 했던 영희까지 이렇게 다섯 식구가 살고 있던 난쟁이 가족에게 철거 계고장이 날아든다. 재개발로 인해 자신들이 살던 집을 헐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파트 임대권이 나오기는 하지만 임대료를 낼 돈이 없던 가족들은 집값이 오를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옆집 주인의 딸인 명희와 영수는 사랑하는 사이었으나 명희의 집이 어려워 명희는 골프 캐디, 다방 종업원 등의 일을 하다가 임신을 하고 결국엔 자살해버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