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중국인이 바라본 한국
- 최초 등록일
- 2007.06.0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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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인이 바라본 한국(임계순 저)` 이라는 책에 대한 서평입니다.
목차
시작하며
중국인이 생각하는 한국 역사
중화우월주의에 입각한 모택동의 대북한 정책
한반도에 대한 중국의 등거리 외교 정책
한·중 동반자 관계 확립
본문내용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몇천 년 동안 국경을 접하고 있는 중국과 한국은,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때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깊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한국 역사에 대해 매우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있다. 또한 동북공정의 맥락으로 역사를 인식하는 시각이 대다수여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중국에 있어서 한반도는 중국의 동북삼성과 인접한 전략적 완충지대며, 고대부터 중국 대륙에 내분이 발생할 때마다 수많은 중국인들의 피난지였다. 중국 역사학자들은 한반도에 수립된 기자조선과 위만 조선은 모두 중국으로부터 이주해온 지도자들과 그들의 추종자들이 건국한 국가이고, 13세기 중반부터 14세기 중반까지 100여 년간은 몽고족이 건국한 원조가 한반도를 통치했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이후 중국의 명·청 황실은 일본이 조선왕조가 신하로서 조공의 예를 표했던 종번국이었을 뿐만 아니라 사실상 전략적으로 한반도를 반 중국 세력에게 양도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일반 중국인들은 한국 역사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으며 다만, 1592년 임진왜란 때와 1894년 조선의 농민전쟁을 진압하기 위해 군대를 파견하여 조선왕조를 도와주었다는 정도만을 알고 있을 뿐이었다.
중국 사학자들은 한국문화 형성에 중국이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하고 있다. 중국은 한국 전통문화의 핵심인 유교와 한자, 그리고 각종 전례·의식·풍속·인쇄술 등을 전수하였다는 것이다. 일반 중국인들은 길림성 연변조선족 자치주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의 소수민족인 조선족에 의해 조선족 남자들이 머리에 갓을 쓰고 두루마기를 입으며, 여자들이 치마저고리 한복을 입고, 특별한 절기에 장구춤을 추는 등의 몇 가지 한국의 고유한 풍속에 익숙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