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어떻게 맞이하는가

소개글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것인가 읽고 감명받은 몇장의 내용요약과 느낌 등을 적었습니다.

목차

1.동기.
2.중요본문내용요약
3.나의 마지막기도

본문내용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반드시 피할 수 없는 생에 마지막 부분인 죽음. 어머니. 아버지. 절친 했던 친구. 그리고 할머니. 초등학교 죽음이 무엇인지 어렴풋하게 라도 생각해 본적도 없던 그때 나에 삶에 덜컥 찾아왔다. 어머니의 부재. 죽음과 처음 마주한 그 순간에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어린 나이 탓도 있었지만 그런 상황이 어린 나에게 찾아오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던 이유에서였다. 그 후에도 몇 번의 죽음을 보아왔지만 그 어떤 죽음에도 나는 현명한 대처를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다만 몇 번의 죽음을 보면서 나의 죽음에 대해 감정적으로 슬픈 생각들을 해 보았을 뿐이다. 내가 죽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내가 죽으면 울어 줄 이가 얼마나 될까? 죽을 때 얼마나 아픈 걸까? 내가 죽어도 세상은 아무 일도 아닌 듯 돌아가겠지? 천국엔 갈수 있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며 눈물을 흘려도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울다 지쳐 눈을 떠도 여전히 찾아오는 슬픔과 일상. 악순환의 반복. 그래서 나는 간호학을 원했는지도 모르겠다. 무지함에서 비롯된 후회를 조금이나마 만회해 보고자 내 생에 앞으로도 끊임없이 찾아올 죽음을 대함에 있어 최소한 지금 같은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그렇게 시작한 간호학이건만 부끄럽게도 간호학을 선택하여 공부하고 있는 지금에도 죽음과 같은 정말로 생각해 보아야 할 중요한 문제는 꽉 짜인 학과공부에 급급하여 뒤로 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