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와 대중미학]송환
- 최초 등록일
- 2007.05.13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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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다큐멘터리 영화 송환으로 본 통일과 비전향장기수>
-해도 하나 달도 하나 민족도 하나-
Ⅰ. 서론
1. 숫자로 보는 송환의 기록들
2. 감독 김동원
Ⅱ. 본론
1. 시놉시스
2. 고백체 혹은 일기체의 내레이션
3. 레드 콤플렉스를 벗어나는 무의식에 대한 기록
4. 폭력성과 인권문제
5. 상호교환, 맞교환
6. 비전향장기수들이 끝가지 지키고자 한 것은 무엇?
7. 송환의 의의
Ⅲ. 결론
본문내용
5. 상호교환, 맞교환
우리나라에서 화해의 악수로 내밀었던 “이인모 송환”을 두고 북한은 정책적인 승리라며 우리를 바보로 만든 것에 대해 우리 국민은 화가 났고 송환에 대한 반대 의견들이 많이 생겨났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비전향장기수의 처리 방법에 대해 상호주의에 따라 북으로부터 송환조건을 사전에 합의 받고 보내야 한다는 의견을 내세웠다. 국민들은 비전향장기수를 상호주의로 북송할 경우 각 북송조건의 동의여부에 대해 이산가족 문제에 전향적으로 응할 경우, 남북교류 확대, 국군포로와 교환, 남북 당국자 회담에 응할 경우 순으로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지극히 자본주의에 입각한 물물교환의 개념으로 하나의 존엄한 인격체를 지닌 인간을 두고 이러한 논리를 편다는 것 자체가 우리가 지나치게 물질주의적이 되어버린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인간의 생명보다는 물질적인 것을 중요시하는 사회경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대의견 : 비전향장기수와 납북자를 두고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하여 맞교환, 혹은 상호 교환을 하자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비전향장기수는 대남간첩이고 납북자는 북에 의해 강제로 피랍되어 북으로 가게 된 남측의 일반인들인데 양자간의 입장은 확연히 다르다. 만약 상호주의에 따르자면 비전향장기수들은 북파공작원(북파간첩)과 상호교환을 해야 하는 것이 옳은데 북에서 현재 살아남은 북파공작원들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을 때 상호교환은 안 맞는 것이다. 그리고 반대로 납북자와 상호교환을 해야 하는 상대로는 남측이 납치한 북측 민간인들인데 그런 사람들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