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가족구조와 출생순위가 나의 성격발달과 기능행위에 미친 영향
- 최초 등록일
- 2007.05.09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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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족구조와 출생순위가 나의 성격발달과 기능행위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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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는 따뜻한 봄날 1남1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다른 첫째가 태어나면 다 그렇듯이 그 가족에서 처음으로 새 생명이 태어났기 때문에 모든 친인척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랐습니다. 어릴 때 정말 못생기게 태어났지만 첫째이기 때문에 먹을 것 입을 것 모두 최고로 좋은 것을 누리며 길러졌습니다. 저와 남동생은 4살 터울로 남동생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외동딸이기 때문에 더욱 사랑을 독차지 하며 자랐습니다. 중간에 여동생이 태어났긴 했지만 몸이 허약해서 태어 난지 2달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이후로 더욱더 금이야 옥이야 하고 키워졌습니다. 하지만 무한정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다는 것이 자라서는 독이 될지 몰랐습니다. 계속 모든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사랑을 받아서 무엇이든지 내 마음대로 해도 다 괜찮다는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사 독단적이며 모든 것을 내 이해타산에 맞게 정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걸 강요하는 성격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다가 남동생이 태어난 후부터 가족과 친척의 모든 관심이 남동생에게로 쏠리자 다시금 관심을 받기 위해 무던히 애쓰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렇다고 애정의 경쟁 상대였던 동생을 한번 꼬집기는 했지만 지속적으로 괴롭혀 본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가족 중에서 가장 애정을 갖는 것이 남동생입니다. 하지만 남아중심사회인 대한민국에서 그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모든 첫째들이 다 겪었듯이 그 후 폐위된 왕처럼 비참함을 경험하고 그 비참함에 익숙해지고 적응을 하였습니다. 적응을 하고 나니 새로 태어난 아기를 귀여워하고 누나라는 역할에 충실하게 되었습니다. 본디 맏이란 가족들에게 어린양이나 귀여운 짓을 해서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니고 모든 일을 행할 때 의젓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면 사랑을 받습니다. 그것을 의식이건 무의시기이건 간에 깨달은 나는 모든 일에 의젓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면 초등학교 입학을 하고 처음으로 등교하는 날 모든 준비물과 교과서를 혼자서 알아서 척척 챙겨가서 어머니께서 저를 키우실 때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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