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동양성과유럽성
- 최초 등록일
- 2007.04.2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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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에 나타나는 동양성과 유럽성이 무엇인지 살펴보았음
러시아의 동양성과 유럽성을 여러 작품을 통해 살펴보았음
목차
1. 러시아의 동양성
1-1. 러시아인들은 유럽인인가? 아시아인인가?
1-2. 몽골 기원을 가진 러시아 가문들
1-3. 몽고-따따르 족의 지배
1-4. 몽골지배가 러시아에 끼친 영향
1-5. 동양에 대한 러시아의 태도
1-6. 러시아 작품 속에 나타난 동양성
1-7. 유라시아주의자
2. 러시아의 유럽성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러시아의 동양성
1-1. 러시아인들은 유럽인인가?아시아인인가?
- 러시아 인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스러운 문제제기
일반적으로 서구 문화가 정신적으로 사망했다고 여겨졌던 지식인들은 정신적 재생을 동양에서 찾았고 유라시아 종족의 무속신앙은 러시아 공중에게 이국적 매력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유라시아에 대한 갑작스러운 관심은 또한 러시아 민속 문화의 뿌리에 대한 절박한 새로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인들의 유럽적 자기 정체성에 아시아 유목민에 대한 러시아 농민의 투쟁이라는 민속 신화가 바탕에 깔려 있었기 때문에 러시아 문화에 대한 아시아적 영향력을 거론하는 것조차 반역시되었다.
그러나 19세기 말 문화적 태도가 변화한다. 아시아 초원전체를 포괄하는 제국으로서 그 문화를 러시아 문화의 일부로 받아들이려는 운동이 거세졌다. 스타소프가 러시아 민속문화, 그 장식과 민속서사시의 상당부분이 동양에 원형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던 1860년대에 문화적 태도 변화의 첫 번째 징후가 나타났다. 슬라브주의자들과 다른 애국자들은 스타소프를 비난했지만 1880년대 말 러시아 무속문화의 아시아적 기원에 대한 폭발적인 연구가 이루어졌다. 많은 인류학자들은 러시아 농민의 성스러운 의식에서 무속적 관습을 찾아냈고 시베리아의 러시아 농민들이 의식에 토템을 사용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인류학자 드미트리 젤레닌은 농민의 정령숭배와 같은 신앙이 몽골 부족에게서 전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쉬키르와 추바쉬(강한 타타르 혈통을 가진 핀란드 부족)처럼 러시아 농민들은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뱀처럼 생긴 가죽부족을 사용했다. 그리고 그들은 극동의 코미인이나 부랴트인들처럼 그들은 ‘악마의 눈’을 피라기 위해 자기집 현관에 산 족제비나 여유의 시체를 걸어 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의 장수를 기원하여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처럼 생긴 목각인형을 조각해 태반과 함께 관에 넣어 집 아래 묻었다. 이 모든 발견들은 러시아인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스러운 문제를 제기했다.
참고 자료
나타샤 댄스 / 올랜도 파이지스 지음 / 채계병 옮김 / 2005
역사속의 러시아 문화 / 박태성 지음
알렉산드르 블록에 나타난 러시아 / 민음사 1988 / 고일 지음
알렉산드르 블로끄 시선집 <오, 나는 미친듯 살고 싶다> / 열린책들 / 임채희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