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함 (기인인가, 실학의 선구자인가)

소개글

한국사 인물열전2(돌베게) 이지함편 요약정리

목차

머리말
1. 가계와 생애
2. 지역적 배경과 교유관계
3. 학풍과 현실관
4. 사회.경제 사상
맺음말

본문내용

이지함 (1517~1578)
奇人인가, 실학의 선구자인가

16세기 중.후반의 조선 사회는 사림파와 훈구파의 대립에서 발생한 사화의 여파로 말미암아 정치적. 사상적으로 후유증이 큰 시기였다. 이러한 시대 상황에서 출사의 뜻을 포기하고 산림에 은거하면서 학문에 전념하는 학자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그 시대에 유일.일사.처사 등으로 불렸으며, 조선 정부의 적극적인 인재 등용책으로 한때 관직에 임면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생애를 산림에 살면서 자신의 학문 이상을 실천하고 문인들을 양성하는 것을 본업으로 삼으며 살았다.
토정 이지함도 이러한 처사형 사림의 한 부류로 볼 수 있는 인물이다. 이지함은 그 자신의 역사적 위상보다도 그가 쓴 ‘토정비결’에 관심이 집중되거나, 그의 기인적인 풍모만이 야사의 주요 소재가 되었다.
이지함은 16세기 중반의 시대 상황에서 다양하고 개방적인 학문 성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이며, 특히 그의 사회. 경제 사상은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참고 자료

한국사 인물열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