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미생물 과학 동화 (니모의 모험)

소개글

우리와 늘 가까이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 친근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이로운 미생물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 입니다. 오래전부터 인류와 함께 해온 이로운 미생물을 동화로
표현하여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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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날 밤, 니모는 작은 배를 타고 부푼 꿈을 안고 먼 길을 떠났어요. 처음으로 바다로 나온 니모는 폭풍을 만나 몇 일을 큰 파도와 싸우다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어요. 눈을 떴을땐 부서진 배와 함께 어느 섬 해안에 다달아 있었어요.
해안가 근처에서 포도를 따던 사람들에 의해 발견된 니모는 의식이 없었어요. 그들 중의 마음씨 착한 아주머니는 자신의 집에 니모를 데리고 가서 극진히 간호를 했고 몇일 뒤 니모는 깨어났어요. 아주머니가 주신 맛있는 빵과 포도주스를 마신 니모는 기운을 차리기 시작했어요.
“아주머니, 여기는 어딘가요?” 라고 니모가 물었어요.
“여기는 효모도라는 섬이란다. 우리 섬에서는 빵과 포도주를 만들어내는 특별한 비법을 가지고 있어서 고기잡이 대신에 빵과 포도주를 만들어서 팔고 있단다.”
라고 아주머니가 말했어요.
“아~그래서 이곳의 빵과 포도주스가 맛있는 거군요.”
라고 니모가 빵과 포도주스를 마시며 말했어요.
“니모야 이제 기운을 차렸으니 나를 도와주지 않겠니? 이곳에서는 모두가 바쁘게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단다.”
아주머니가 이렇게 말했어요. 니모는 고마운 마음에 일을 도우러 아주머니를 따라 나갔어요.
큰 지붕을 가진 집으로 들어선 니모는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었어요. 모든 마을 사람들이 빵을 반죽하고 굽고 있었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포도를 씻고 주물러서 포도주스와 포도주를 만들고 있었어요.
“어, 니가 지난번에 먼 바다에서 떠내려 왔다는 니모구나. 여기서는 일을 한만큼 먹고 마실수 있으니 너도 우리마을에서 함께 살려면 이제부터 일을 해야해. 이 아저씨가 이 반죽을 옮기는 것을 도와주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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