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노스컨츄리 감상문

소개글

영화 `노스컨츄리`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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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노스컨츄리(North Country)라는 영화는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미국 내 첫 번째 소송이라고 전해지는 1984년도의 `젠슨 대 에벨레스 광산(Jenson vs. Eveleth Mines)` 사건을 영화로 제작한 것이다.
조시는 남편의 폭력에 이혼을 하고 아들 새미와 딸 카렌을 데리고 고향인 북부 미네소타로 돌아온다. 하지만 광산에서 일하는 아버지는 조시를 반기지 않고, 조시는 생계와 자신의 힘으로 집을 사기위해 직장을 가지려고 한다.
그러던 중 옛 친구인 글로리를 만나는데 그녀는 광산에서 운전을 하고 있었고, 그녀의 권유로 조시는 광산에서 일을 하게 된다.
광산이라는 곳이 힘들고 고된 일을 하는 곳이었지만, 그녀는 이혼 후 자신의 힘으로 아이들을 먹여 살리고 자신의 집을 살 수 있다는 생각과 글로리를 중심으로 한 소수의 여성 광부들의 격려로 힘든 작업을 해 나간다.
하지만 그녀에게 고된 광산의 일보다 더 힘들게 했던 것은 시시때때로 남자 광부들이 여성광부들에게 행하는 성희롱과 성적 농담 등 이였다.
안 그래도 경기가 나빠져 많은 광산이 문을 닫고,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진 상황에 일거리를 뺏는 여자들이 남자 광부들에게는 반가울리 없다.
여자들을 쫓아내기 위해 남자들은 조시를 비롯한 여자들에게 무리한 작업량을 할당하여 화장실 가는 것조차 시간을 안준다. 조시는 부당한 대우를 소장에게 항의하지만 남자들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 관계가 좋지 못했던 그녀의 부모까지 그녀를 책망한다.
여자 광부들마저도 조시가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외면하게 된다.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그녀는 그 직장을 잃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그 마을 전체의 모든 사람들이 조시를 창녀라고 비꼬며, 조롱의 눈빛으로 그녀를 쳐다보곤 하였다.
사춘기 시기였던 아들 새미는 엄마가 마을 전체에서 그런 소문이 들리고 하여, 점점 엄마에게 반항하고 방황을 하게 된다.
이에 여성광부들과 부당함을 말하려 했으나, 글로리는 희귀병에 걸려 점점 죽어가고 다른 여성광부들은 자신들의 해고를 두려워하여 조용히 지내게 된다.
조시는 사장을 찾아가 부당함을 말하려 하지만 오히려 조시에게 여성광부를 선동하거나 다른 남자 광부들과 뒹구는 시간을 줄여 일에 열중하라는 소리를 듣고, 이런 행동을 알게 된 옛 남자 친구인 샤프는 그녀에게 폭력을 가하면서 경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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