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노스컨츄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6.03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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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노스컨츄리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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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초의 직장 내 성폭력 승소 사건! 편견에 맞선 외롭고 긴 싸움! 한 여성의 위대한 승리가 세상을 바꿨다!
저는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일단 대전에서 개봉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서울에서 개봉하고도 금방 내려졌고 소도시에는 개봉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공유 사이트를 이용해 다운받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이 영화 재미없어서 금방 내려졌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과제를 하려면 어쩔 수 없이 봐야하는데..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제 소감은 일단이 영화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요약하고 난 뒤에 쓰겠습니다.
이혼 후 고향인 미네소타 북부로 돌아온 조시 에임스(샤를리즈 테론)는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 일거리를 찾던 중,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직업에 도전해 보기로 결심합니다. 그녀가 선택한 일은 바로 광산에서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광산은 보수적인 이 마을에서 남자들의 일로 인식되고 있는 직업이지만, 조시의 옛 친구이자, 몇 안 되는 여자 광부 중 한 명인 글로리(프랜시스 맥도먼드)의 격려에 힘입어 광산에 취직하게 됩니다. 일은 예상했던 대로 고되고 힘들고 위험했지만, 그녀를 더욱 힘들게 했던 것은 여자들에 대한 남자 동료들의 은밀한 학대와 차별대우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경기가 나빠져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진 판에 일거리를 뺏는 여자들이 그들에겐 달가울 리가 없었던 것입니다. 여자들을 밀어 내기 위해 남자들은 조시를 비롯한 여자들에게 무리한 작업량을 할당합니다. 남자들은 수시로 여자 광부들을 성적으로 놀리거나 혹은 몸에 손을 대는 일은 아주 예사라고 여겨질 정도였습니다. 그녀들을 광산에서 쫓아내기 위해서 남자들은 그녀들을 괴롭히고 몰래 불러내서 강간을 하려고 하고 간이 화장실에 있는 것을 알면서도 화장실을 넘어뜨려 오물범벅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조시는 부당한 대우에 대해 항의를 해보지만, 남자들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 관계가 좋지 못했던 그녀의 부모까지 그녀를 책망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여자 동료들마저도 조시가 사태를 악화시킨다고 하면서 외면하고 조시의 사생활까지도 마을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심판대에 올려집니다. 그것이 인생을 건 싸움이 될 줄은 그녀 자신도 상상을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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