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밝히는 범죄의 재구성
- 최초 등록일
- 2007.01.2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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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학이 밝히는 ‘범죄의 재구성’
목차
■ 수사에 과학이 있다
■ 우리나라의 과학수사 현황
본문내용
서울 대치동 강남경찰서 강력계. 최근 벌어진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묵비권을 내세우며 입을 닫고 있다. 한 시간 후면 그를 풀어줘야 한다. 수사관들의 얼굴이 점점 일그러진다. 탁자위의 전화가 울린다. 현장의 수사관이 용의자의 친구집 욕실에서 보이지 않는 핏자국을 탐지해 냈다는 소식이다. 혈흔 탐지용 ‘루미놀’이 올린 성과다. 과학의 증거 앞에 용의자는 고개를 떨굴 수 밖에 없었다.
■ 수사에 과학이 있다
소설과 같은 이런 이야기는 우리나라 범죄 수사 현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최근 과학을 앞세워 범인을 잡는 외화 ‘CSI 과학수사대’에 우리는 열광한다. 첨단 과학 수사를 따라가다 보면 숨어있는 범인을 쪽집게 처럼 찾아내는 결말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 수사가 일반화되면서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범죄자들도 설땅을 잃고 있다.미궁에 빠져 오리무중인 과거 사건도 과학을 통해 해결되고 있다.
핏자국은 범인을 찾아내는 데 결정적인 증거다. 보이지 않는 핏자국을 찾는 데는 루미놀액이 사용된다. 어둠속에서 혈흔과 만나면 청백의 형광색으로 발광을 하기 때문이다. 혈액속에 들어 있는 ‘헤민’이라는 성분이 루미놀의 알칼리·과산화수소 혼합액에 반응한다는 과학을 응용한 것이다. 루미놀이 찾은 혈흔은 혈액형과 DNA 정보를 모두 갖고 있어 범인을 잡는 결정적 단서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