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문화의 이해 - 주택

소개글

일본 생활문화의 이해 - 주택

목차

1. 일본의 근대, 현대식 공동 주택 역사
2. 주택의 구조
1) 전통 가옥의 구조
2) 주거 크기 및 종류
3) 주택 내부 구조
3. 일본 주택 특징
4. 자가 소유에 걸리는 기간, 전세율
5. 일본의 주택 구매 가격과 연 수입의 관계
6. 제도 및 계약
7. 주택의 표기, 넓이의 단위
8. 일본인의 주택관
9. 임대 주택
1)임대 주택의 종류
2)일본 임대 주택의 시세
3)임대 주거 상황
10. 맨션 붐의 파동
11. 일본 건축의 발달
12. 일본 주택에서의 주의사항
13. 주택 보급률과 세대 구성의 추이
14. 한국과 일본의 주생활문화 비교
15. 일본 주택 정책 및 시장의 변화 추이
16. 일본 최초의 조립주택
17. 시사점
18. 참고문헌 및 내용출처

본문내용

1. 일본의 근대, 현대식 공동 주택 역사
: 1920년대 초부터 시작된다.
1922년 열린 "도쿄 평화 기념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제안한 "문화 주택(文化 住宅)"이라는 것으로, 가스와 전기, 수도가 집안에 들어오고, 전통적인 다다미방이 있는가 하면, 서양식 서재와 같은 응접실을 갖추고, 유리창을 달은 집이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된 것이다. 모든 집들이 이런 식으로 바뀌지는 않았지만 전통의 집 구조에서 서서히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1923년 도쿄(東京) 일대에서 일어난 "관동대지진(關東大地震)"으로 인해 많은 집들이 무너져 주택난이 심해지자, 그 해결책으로 철근 콘크리트 아파트를 짓는 계획이 세워졌다. 그렇게 해서 처음으로 1928년 세워진 아파트가 도쿄의 洞潤會(동윤회) 靑山아파트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후, 대도시에 인구가 집중되면서 또 다시 주택난을 겪게 되자, 1956년 도시 주변에 공영 주택 단지(公營 住宅 團地)가 만들어졌다. 여기에는 처음으로 DK(dining kitchen)구조가 만들어져 잠자는 방과 식사 공간이 분리되었다. 그 외 가스, 수도, 싱크대가 있는 부엌, 수세식 화장실도 완비되었다.
1970년대 초반에는 집 구조가 LDK(living dining kitchen) 발전되면서 잠자는 방과 음식을 만드는 부엌, 식사하는 곳, 그리고 손님을 맞이하거나 가족이 다 모여 이야기할 수 있는 거실이 분리되었다.

2. 주택의 구조
1) 전통 가옥의 구조
일본식 방의 문들은 미닫이 식으로 가벼운 나무틀로 만들었고, 문틀 양면을 두껍고 불투명한 종이 후스마(ふすま)를 바르거나 또는 한 면만 반투명 종이를 대었다. 방에는 일반적으로 미닫이문과 미닫이창이 있다.
전통 가옥에서 현관(玄關), 목도 및 부엌 바닥은 나무인 반면, 그 외의 방들은 골풀로 엮은 자리를 깐 다다미(ただみ) 바닥이다. 마루는 두터운 직사각형의 다다미를 깔았다. 다다 방은 낮에는 거실로 밤에는 침실로 쓸 수 있어서 방의 수가 적어도 된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하나 정도만 다다미방일 뿐, 대부분의 주택이나 아파트는 니스 칠을 한 나무나 카페트를 사용하고 있다.

참고 자료

- 사진과 함께 읽는 일본, 일본인, 일본 문화
- 건설 산업 전략 연구소
- 일본의 환경 친화 주택
- 일본의 현대 하우징
- 현대 일본 주거 읽기.
- 일본의 주택 금융과 정책
- 일본의 지역주택계획의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