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중국의 시험 지옥 - 과거
- 최초 등록일
- 2007.01.0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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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시험 지옥 - 과거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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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께서 선정해 주신 11종류의 책 중에서 가장 눈에 띄고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 하나 있었다. 바로 ‘중국의 시험지옥 - 과거’라는 책이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 생활 속에서 시험의 위력은 상당히 크게 작용한다. 얼마 전에 있었던 수능 때도 전국이 난리법석이었다. 외국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 중의 하나라고 하는데, 우리는 매년 11월에 치르고 있다. 시험장은 고뇌하는 학생들이 가득하고 시험장 밖에서는 어머니들께서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드리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또한 그 전에 있었던 서울 공무원 공채 시험에서는 전국에서 시험을 보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는 응시자들에 의하여 KTX 열차의 좌석이 만원이 되어 차량이 모자라기까지 하였다는 내용의 방송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전국 4학년 대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취업 준비생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조금 더 좋은 기업에 취업하기 위하여 각 기업에서 치르는 시험에 대비하여 공부를 하고 있다. 이렇듯 우리나라는 시험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시험을 치르기 위하여 준비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내가 알기로는 지금의 이런 시험의 모태는 조선시대에 치러졌던 과거제도이다. 과거제도는 고려시대 광종 때 중국으로부터 들어왔는데, 과거가 처음 시작한 중국의 실정은 어떠할까. 우리와 같이 시험에 대한 압박감 등에 의하여 세상을 버리는 사람들도 간혹 있었겠지. 그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하여 나는 이 책을 쉽게 선택하고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인 ‘미야자키 이치사다’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일본의 입학시험 지옥을 직접 겪어보지는 못하였지만, 제2차 세계대전 후 대학 진학 경쟁이 치열해짐을 듣고 중국에서 있었던 과거제도의 재출현인가 하고 생각하며 중국의 과거제도에 대하여 하나의 제대로 된 종합된 책이 없음을 느끼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 책이 현재 우리나라의 시험지옥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당시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의 정치사상에 의하면 천자는 하늘에서 위임을 받아 천하의 백성을 통치해야 하는 의무를 지고 있다고 한다. 한 사람이 여러 명을 통치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대부분의 집에서는 가장인 아버지가 집안을 이끌어 나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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